매일 눈팅만 하다가 오늘 첨으로 적어봅니다..
저에게는 7년된 남친이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너무 조아했구요.. 물론 첨에는 싸우구 헤어지자구도 그러고 많이 했었는데
시간이 약인지.. 서로가 서로에게 익숙해져 이제는 싸울일도 없더라구요.. -_-
그렇게 무덤덤하게 만나다가 정때문인지.. 사랑인지..물론 사랑이겠져?
하루 못봐도 무지하게 보고싶으니까.. 근데 남친은 안그렇더라구요.. 무덤덤 ㅠㅠ
그러다가 작년 여름에 사고가 터졌습니다
남친과 제가 싸워서 연락을 안하는동안 남친이 딴여자를 사귄겁니다..
난 너무 황당해서 왜 딴여잘 만나냐고 그래떠니 너랑 헤어진거 아니냐고..
자긴 우리가 싸운일이 헤어진걸로 알고있다고..그렇게 말하더군요..
배신감에..그리고 너무 오랜시간 내안에 자리잡고있던 그 무언가가 빠져나가버린 그 공간이
너무 아파서 매일매일 술을 퍼마셧습니다..
물론 마니도 매달렸구요 -_- 저 그렇게 한순간에 지워버릴만큼 강인한 사람이 아니거등요
그럴때마다 남친은 저한테 올듯하다가 다시 그뇬(물론 뇬입니다..아주써근뇽..저랑 안면있던얘엿죠..)
한테 가더군요..
7년간 만나오면서 제가 아파서 비실거리던 모습을 함도 본적이 없던 남친은..
제가 힘들어 아파서 밥도 몬 먹고 비실거림서 뎅기는 모습이 안스러웠던지..
저보고 연락을 하지말라고 그러더군요.. 그러면서 그뇽이랑도 연락을 하지않겠다구요..
말뿐인줄 아랐는데 그담날 남친에게 저날해보니까 없는 번호나는 멘트가 - -;;
순간 황당하고 짜증도 나고.. 나도 독해져야겠단 생각에 저도 번호를 바꿨습니다..
글다가 남친이 제가 일하는 삼실로 다시 저나가 오면서부터
서로 폰번호 바꾼 의미도 없이.. 다시 사귀게 되었어요.. 그기간이 3달정도 되네요..
정말 악몽가튼 시간이였습니다..ㅜㅜ
그렇게 다 잊혀질줄 아랐습니다.... 근데 그게 순전히 제 생각이더군요.. 젝일
남친.. 좀 단순합니다.. 폰잠금번호 변경해따고 치더라도 다 제 손바닥입니다..
장난삼아 보낸메세지.. 받은 메세지.. 보낸통화목록.. 다 봤습니다..
저랑 헤어졌을때 그뇽한테 보낸 메세지들보고..증말 속에서 욕나오더군요..
피오나공주 , 평강공주 < 주로 이런 애칭을 쓰던데요..
평강은 몰라도 피오나공주는 매일 저한테 장난으로 비오나?비오네?비오나공주 이런식으루 말하던건데.. 어떻게 그뇽한테 이런말을 했을까도 싶고..
이러저리 짜증나는 일들이 막 겹치더라구요..
다 참으면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비가오면 제가 그럽니다..피오나공주는 어디갔냐고..
만나루 안가냐고.. 그럴때마다 웃으면서 남친은 왜그러냐고 막 그러죠..
속에서는 짜증나는데도 밖으로 막 말하자니까 유치할꺼같아서 말도 몬하겠고..
그러다가 며칠전에 남친 친구들을 만나 같이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남친 친구중에 한명이 여자친구가 바껴떠라구요.. 전에 그 여친한테 증말 잘하던 놈이였는데..
술자리에서 새로바뀐 여친한테도 장난 아니게 잘하더군요..
아무도 아무런 말도 안하는데도..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보였습니다..
울 남친이랑 사겼던 그뇽도 이 자리에 이 멤버들이랑 어울렸을꺼아닙니까..
그때 이 친구들은 그뇽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여..
나를 떠올리며 뭔 생각을 했을까요..
제가 잊는다고 주위사람들도 다 잊는게 아니란걸 알게되었습니다..
그 친구들 기억속에는 그 뇽도 ..그리고 나도 같이 존재하겠죠..
물론 작년일이니까 벌써 1년이 다 지나가고있습니다..
1년전일가지고 아직까지 남친한테 그런냐고.. 저보고 너무 한다는 분들..있을껍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직도 그뇽 남친한테 저나옵니다..
남친 저랑있을때 저나오면 안 받습니다.. 누구냐고 물으면 "어? 친군데 술마시자그럴까봐서..."이럽니다
그러면서 그 친구한테 다시 전화하는 연기까지합니다.. 아주 기가 막힙니다
그러면서 "어라 저나안받네.."
잠시후 또 전화옵니다....
제가 받으라구 그럼 또 안 받습니다..
제가 뺏들어서 볼려고 그러면.. 안보여줍니다..
결국 뺏어도 보면 그뇽입니다..
제앞에서도 글케 저나가 오는데 남친말로는 이번이 첨이야.. 이런식으루 말합니다..
어째 붙잡은게 더 잘못된거같습니다.. 요즘같아선...
남친을 제곁에 두고는 있지만..과연 진짜 내 남친이 맞나 싶기도하고..
그뇽도 붙잡아서 욕하고 때리고 패고 싶습니다 ㅠㅠ
하지만..그렇게 몬하는게 아쉽네여..
힘듭니다.. 헤어질까도 생각해봤습니다..
하지만 아직 제가 너무 사랑해서.. 남친없인 안될꺼같습니다...
어떻해야될까여.. 어떻해야지 해결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