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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어떻해야할까요..

1234 |2006.06.01 11:10
조회 126 |추천 0

저희신랑은 30살 택시기사입니다.저는 24살 어린신부구요..얼마전까지만해도 잘나가던 젊은 사장이였는데 그만 친구가 등쳐먹고 도망가는 바람에 집까지 팔고 대출에 카드값에 한달에 400만원을 빚갚는데 써야하는 저희 부부는 하루하루를 힘들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택시기사 신입이라서 저희 신랑한테 좋은 차를 주지않았습니다.팔걸이(?)라고해야되나??암튼 팔을 받칠수 있는 받침대가 없어서 제가 직접 쿠션을 만들어줬어요..

그런데 그날밤.. 50대 취객이 저희 신랑 택시를 탔습니다.. 처음엔 시트에 침을 카~~악 퉤 뱄드래요.

그래서 신랑이 손님 그러시면 안된다고하면서 휴지를 줬드랩디다 . 그런데 이 취객이 신발신발 거리면서 제가 만들어준 쿠션을 싸~악 빼드니 그 더럽고 드러운 가래 묻은 침을 쿠션에 닦는거예요..

그러면서 "택시 기사 주제에 누구한테 덤벼 이새끼가..~" 이러면서 저희 신랑 뒤통수를 점점 쎄개 때렸습니다.

저희 신랑은 할수 없이 인근 파출소에 갔죠.. 차에서 내리더니 다짜고짜 저희 신랑 뺨을 때리드랩니다.

일이 점점 커지는걸 막기위해 신랑은 하지말라면서 계속 맞고있었습니다.

그런데 .. 주먹을 씨컷 주던 그 취객 결국 저희 신랑 얼굴을 강타했습니다.

눈탱이가 밤탱이 댔죠.. 더이상 참을수가없었나봐요.. 그래서 그 취객을 때렸데요..

참고로 저희 신랑은 태권도 유단자 입니다.ㅠㅠ 그러더니 취객이 돌을 집어서 신랑한테 던질려고 하는걸 막고 또 신나게 때렸답니다..

결국 파출소에 간 신랑하고 취객은 서로 처벌을 원하지 않는 다고 하여 이틀후에 합의서를 제출하는것을 끝으로 이 사건을끝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틀후.. 그 사람을 만났는데.. 얘기가 틀려지더군요.. 전치 3주가 나왔으니 200만을 달라내요..

어이가 없어서 신랑이 자기도 진단서 끊어서 공탁건다고 하고 그 자릴 나왔죠.

취객 친구가 전화하드니 치료비 50만원에 아버지뻘 되는 사람을 때렸으니 술이라도 사야되지 않겠냐면서 위로금 50만원 총 100만원을 달라고 합니다.

그 취객 알고봤더니 폭력으로 전과 8범이나 되는 사람이고 어느 모 회사 사장이래요..

저희 신랑 오늘 진단서 끊어서 제출한대요..

저희신랑 생각은 차라리 벌금을 내지 그 취객한텐 절대 돈 못준다고 합니다.

다름 사람한텐 몰라도 저희한테는 100만원 너무 큰돈인데...

어쩌면 좋죠?? 그 취객 추가 진단으로 2주 더 끊었다는데 추가 진단은 상관 없는거 맞죠??

신랑은 맘 놓고 있으라는데 저는 일이 손에 안잡혀요..

그 취객 너무 싫습니다.. 왜 착한 우리 신랑한테 이러는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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