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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렵네요....

김대훈 |2003.01.13 12:58
조회 792 |추천 0

저는 결혼을 앞둔 31살의 남자입니다.

근데 얼마전부터 결혼해서 사는 사람들이 참 부럽더군요.

결혼해서가 아니라 결혼까지 가는 과정을 잘 견디어 냈다는 점이 그랬습니다.

나도 결혼을 여태까지 심각하게 생각해본적이 없었기에 지금 일어나는 일이 정말 어렵습니다.

저의 여자친구는 저보다 2살이 어립니다. 근데 나이가 나이이다보니 동생이 먼저 결혼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결혼에 대해서 민감한 편이죠..

문제는(잘은 모르지만) 그런데서 일어났죠. 물론 저도 좋아하고 결혼하고 싶었습니다.

어느날 친구가 일을 하다가 집이야기를 꺼냈죠. 물론 그때는 난 심각하게 생각을 하지 않았지만

내심으로는 심각성을 좀 짐작을 했죠. 물론 난 여친의 부모님을 만나 인사도 드린 상황이었고

그래서 그렇게 조급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죠.하지만 여친은 올해에는 결혼해야 한다고 날 독촉을

했고 난 그러자고 했지만 집안 사정상 참 '지금은 어려워'라고 말을 못했죠

그러던중에 그쪽 부모님이 집을 지나가다가 보고 오셨습니다. 그 다음날 저도 보고 왔죠..

여친은 무척 맘에 들어했습니다. 하지만 전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돈이.....

여친에게 사실대로 이야기를 했죠. 돈이 문제라고...

여친은 무척 화를 내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여친네 부모님께 죄송스럽기도 하고.

여친은 무척 화가 났는지 전화도 없네요....

전 서로에게 힘들지 않게 하기 위해서 말은 적게 한다는게 지금은 참 어려운 상황이 되 버렸네요.

결혼을 앞둔 아니면 결혼하신 분들은 어떻게 이 상황을 극복하셨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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