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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지막으로 행복함을 누렷어요

정신없어 |2006.06.05 15:18
조회 99 |추천 0

예전에도 살짝 말한적 있지만....

 

정신없어가 젤 좋아하는것이.....숙자와 지숙군.....

 

그다음 쥰내 좋아하는게 나이트 입니다....

 

어제는 집에서 혼자 방바닥을 긁으면서 놀고 있는데....

 

한통의 전화.....

 

민아...나이트가자....너 요즘 너무 집에만 있었어.....

 

난 흔들렷다....몸이 아푼데 가도 될까???놀고싶다 마지막일지도 모르는데 한번 가???

 

결국은 나이트 가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화련한 불빛에 술에 쩔은 사람들...이것이 바로 내 세상이었는데..떠나다니..

 

처음엔 그냥 테이블에 앉아서 친구들 춤추는거 구경만 했습니다...

 

점점 근질거리는 몸...가만히 있을래야 있을수가 없습니다....

 

웨이터들 , 부장,상무 나한테 오더니 오랜만이라고 술 한잔씩 딸아주고 갑니다...

 

나 술먹음 의가 죽인다고 했는데......

 

익숙한 음악이 나오고 나의 참을성은 한계에 다 달았습니다....

 

결국 참지 못하고 뛰쳐나가 열심히 춤을 추었습니다.....

 

오바 아닌 오바로 사람들의 시선을 받고..그거에 더 날뛰고......

 

그러고 춤을 추는데 몸이 안딸아 주더군요....스테이지에 기대 서있는데....

 

왠 술취한 아줌마 내게 다가 옵니다....

 

몇번 말했듯이 술취한 여자는 절 이상하게 좋아합니다...

 

설마설마 하는 마음이 점점 두려움으로 바뀌고 그 아줌마....나의 허리를 잡더니....

 

뻣뻣한 몸을 웨이브 한다고 열심히 꿈틀거립니다.....

 

친구들 또 어김없이 핸드폰으로 동영상 찍기 바쁨니다....

 

dj 나 놀리기 바쁨니다....

 

부비부비도 할맛이 나야 하지.....아줌마 배는 나와서 출렁출렁......

 

들어갈라하는데 이제 브루스까지.....

 

아~~~마지막까지 행복 하고 싶었는데.....맨날 물갈이나 해줘야 하고.....몬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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