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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하고 잘 지내고 싶네요..

초보주부 |2006.06.07 09:30
조회 1,372 |추천 0

저는 작년겨울에 결혼한 초보주부입니다.

이제 결혼한지 6개월이 지났는데.. 시댁이 왜일케 불편할까요..

시댁에 가야할일이 생기면 저도 모르게 싫은내색을 하게되는거 같아요..

신랑도 그걸 알고요.. 딱히 시부모님께서 저를 불편하게 하는건 아니지만

시집에 가게되면 뭔가 해야할꺼 같고, 편히 앉아있을수도 없고,

맘부터 불편합니다. 주말되면 시어머니 신랑한테 전화를 합니다.

이번주 어디가냐고 물으시고 별일없다고 하면 창문닦아야 한다.

화분옮겨야한다 일을 많이 시키세요. 물론 시부모님두분이서 하시긴 힘이들지만

매번 신랑불러서 그런일 시키시는게 마음에 걸려네요.

그렇다고 가서 가만히 앉아있기도 뭐하고 쫌 그렇습니다.

저희어머님이 워낙에 알뜰하셔서, 쓰레기봉투도 안사서 쓰시는데,

저희집에 오시면 꼭 쓰레기를 가져가세요. 쓰레기봉투 사는것도 돈든다고

당신네 집에가져가서 버리시겠답니다.

저희 생각해서 그러시는건 알겠지만, 전 너무 불편하네요,

내집에 쓰레기 버리는것두 골라버려야할꺼 같고 신경이 쓰여요

제가 예민한건지,

결혼전에는 시부모님과 잘 지내고 싶고, 그런 친구들 보면 너무 부럽고 그랬는데,

막상 결혼하고 보니, 시댁과의 관계가 쉬운일만은 아닌거 같아요.

여러분들은 시댁과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베테랑 주부님들의 조언 바랍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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