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아빠 아이디 빌려서 글 쓰는거니까 오해는 말아주시구요^^;;
* 종종 직장내 스트레스로 올라오는 글 보면서 나같은 사람들이 또 있구나..
내지는 이 인간 처럼 똘끼 넘치는 인간들도 세상에 여럿 존재하는구나..
라고 느끼면서 참아왔는데 이제는 도저히 참기가 힘들어서![]()
여러분께 도움을 청해봅니다. 얘기가 길어지더라도 꼭 읽어주시고 해결책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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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있었던 일이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꺼내야 할지 감이 안잡힙니다ㅋ
글 재주도 없고..;;;
여튼.. 우리 회사에는 현재 인사/총무 팀장을 맡고있는 위대한 물이 있답니다.
작년 말. 회사에 안좋은 일이 생겨서.. 저희 대표님이 물러나시고
새로운 대표님이 오시면서, 본래 관리팀장 직을 맡고있던 이 사람...
책임을 물어 관리팀장직을 파하고 인사총무라는..자리를 새로이 만들어서 앉혀놨습니다.
새로운 관리팀장님이 오시고,, 예전 자료들 보고 엉망진창이라고 하는데도
전혀 창피한것도 없고,, 관리팀 보다 인사총무팀이 훨씬 우위라고 하면서
무조건 내가 최고라고 합니다..
(인사총무보다 관리팀이 중요하다고 하는 말은 아니니 오해는 마세요 ^^;; 저도 관리팀이 아니니 ㅋ)
사실, 대표님이 바뀌게 된 것도 다 그인간이 일처리 제대로 못해서 그런겁니다..
뭐.. 회삿돈 사적으로 쓰신 대표님에게도 문제가 있는거지만
안되는건 안되는거고,, 해줄려면 처리는 똑바로 했어야죠..
그거 처리해 주는 댓가로 급여 외로 가져간 돈이 연봉의 절반인데-;;
게다가 비자금 통장 만들어놓고 거래처에서 꼬박꼬박 돈 챙겨먹고 한거
직원들이 다 아는데도 말이죠 -_-;;
그러면서, 직원들 밥 한끼 먹는거, 교통비 청구하는거, 특근비 신청하는거
이제 관리업무 보지도 않으면서 일일이 다 참견합니다.
관리업무를 직접적으로 하지 못하니.. 그 스트레스 저에게 풉니다.
제가 매주 금요일 업무가 끝나면 교육을 받으러 갑니다.
교육이 9시에 끝나기 때문에 밥을 먹고 식대 청구를 했더니..
본인 확인 받아서 청구하라고, 식대 영수증에 본인 싸인 받아서 나가야 한다면서
무조건 가져 오랍니다. 그래서 가져다 줬더니 영수증에 찍힌 주소지가 본인이 알고있는
교육 장소가 아니라면서 이게뭐냐고 묻습니다 --;;
분명 교육장소 코 앞에 있는 분식집 영수증인데,, 본인이 교육장소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무조건 사람부터 의심하고 봅니다.
거기에 잔업 또는 특근을 하는 날은 하루전, 또는 업무 마감 한시간 전에 신청을 해서 확인을 받아야만
가능하다고 무조건 확인 받으라 합니다.
그래서 이러이러한 일 때문에 휴일에 나와서 일을 해야 한다고 하면
이건 특근사유가 안되니까 평일에 다 해라 라고 딱 잘라 버립니다.
그러면 저 돌아버립니다. --;;
평소 하는 업무에 500명이 넘어가는 직원들에 대해 생기는 업무를
평일에 다른 업무와 같이 하려면 진짜 밤 새야 합니다.
간혹 특근하라해서 휴일에도 정상출근해서 일하고 퇴근하고 가면 담날 영락없이 확인들어갑니다.
몇시에 출근했는지.. 퇴근은 언제 했는지..
특근 신청하고 일은 안하고 특근비만 받아갈까봐 배가 아픈거죠 -_-;;;;
그러면서 평일 업무 볼때 본인은 손 까딱도 안하면서
**씨 이거 카피좀 해와. **씨 이거 화일철 라벨좀 만들어줘. **씨 이거 팩스좀 보내 등등
셀수도 없습니다..
그 사람이나 저나 입사 4년차 동일합니다..
물론 팀장과 사원의 차이는 있다지만.. 그래도 4년넘게 일을 하면면서
복사하고 라벨 만들어서 갖다 바치는 일따위는 하기 싫습니다.
내가 쓸꺼 내가 해야지, 왜 일 잘 하고 있는사람 맥 끊기게 시도 때도 없이 불러제낀답니까? --;;
하다못해. '*씨 지점장 전화 연결해서 나 바꿔줘' 제가 무슨 개인 비서라도 되는냥..
매사 그런식입니다.
게다가 우편물 오는것도 관리팀에서 확인해서 나눠주는데
그것도 제 손 거쳐서 제가 직접 들고가야 한답니다.
쓸데없는 일 만들어서 시키는건 허다하고, 그런일 시켜놓고 이제와서 **씨 하루 종일 하는일이 뭐가 있냐고 합니다.
그 인간 전화 세대 동시에 울려도 꼼짝도 안합니다.
저 이거 외에도 수시로 인원 변동이 생기기 때문에 광고 게재하고, 마감하고 ,
배치,폐지 및 근태관리, 현장업무 도와주는데만 해도 하루 후딱 지나갑니다.
그런데도 저인간은 본인 하는일만 무조건 최고고,, 남들은 놀면서 월급 받아간다는 생각을 하기때문에
부장님 까지도 무시합니다 ㅡ,.ㅡ
술 좀 먹고 기분 업되는 날에는 오버하면서 항의전화라던가 , 어려운 전화 오는거 있으면
본인이 다 처리할테니 무조건 다 바꾸라고 해놓고 막상 전화 돌려주면 이 전화 왜 바꾼거냐고
신경질 박박 긁어서 다 쏟아붓습니다.
그리고,, 저희 관리직 총 11명입니다.
총괄 부장님 계시고 그 아래 팀장 셋 . 지사장1, 지점장 3, 과장 1 여직원 2
저희 둘 배고 위로 다 남자 뿐인데,, 4년동안 만년 사원입니다.
새로오신 관리팀장님이 3, 4년이나 지났는데 왜 아직도 사원이냐,
주임, 대리는 달아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해서 대표님께 보고까지 들어갔는데
그 인간 하는말이라고는..
주임, 대리 달아주는게 문제가 아니고 주임,대리 달아주고 나면 사원을 또 뽑아야 한답니다.
막 일 시킬 -_-;;;;;;;
그러면서 여자는 또 엄청 밝힙니다.
40 문턱에 있는 그 인간, 지가 굉장히 잘생기고 멋진줄 압니다.
턱은 두개에 배는 뽈록 나오고 얼굴은 얼룩덜룩,,
집에서도 안챙겨주니(이유 있습니다) 와이셔츠도 꼬질꼬질하고 바지도 기워입고,
그러면서 술만 먹었다 하면 지가 오빠랍니다 --
회사에선 팀장이라도 밖에선 오빠라 부르랍니다. ![]()
어쩌다 같이 외근이라도 나가는 날에는 앞에 가다 갑자기 왼 손을 허리춤에 잡고
팔짱 끼라고 내밉니다 -_-;;;; 제정신 아니죠 ㅋ
단호하게 뿌리치고 장난도 선을 그으라고 분명히 말하지만 매번 그럽니다 .
여자는 빨간색 미니스커트가 최고 이쁘다고 말하고,
집사람과 10년간 잠자리를 한번도 안했다고 하면서 애들만 아니면
당장 이혼할껀데 애들때문에 못하고 있다고 아~주 자랑스럽게 말합니다. -_-;;;
여직원 둘이 가끔 무릎 위로 올라가는 치마를 입고 오는 날에는 영락없이 날아드는 한마디
" 오~ **씨 오늘 왜이렇게 이뿌게 하고 왔어? "
전날 라면먹고 자서 얼굴은 붓고 화장도 안먹어서 상태 메롱인 날에도 치마만 입고오면 그럽니다 ㅋ
품의 작성해서 결재 올려도 한달, 두달 대표결재 안받고 있다가
새로 견적 받아서 다시 품의 올리라 하고,
직원들 서류 떼어달라 해서 작성해서 인감 한번 받을라 치면 하루 해 넘어갑니다.
따지기는 어찌나 따져대는지..
쓸데없는일 확인한답시고 사람 불러세워서 일일이 설명 다 해주게 만들고,
툭하면 쓸데없는 일로 회의하자고 불러서 한두시간 잡아먹는일 허다합니다.
전날 술먹고 오전내내 퍼져 자다가 오후에 출근하거나,,
오전에 출근해도 대표, 부장 없으면 교육실가서 하루종일 퍼질러 자면서
간혹 저희 여직원들 조금 오래 자리 비우거나 몸이 안좋아 점심시간에 엎드려 있으면
불러 세워서 회사에서 그러는거 아니라면서 한시간 설교합니다.
본인 잘못도 남에게 뒤집어 씌우고 회피하려 하고, 변명하기 바쁘고
뭐 그렇게 4년을 지내다 보니 저도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서 이젠 지쳐버렸습니다.
발전도 없고, 희망도 없는 회사.
이대로 있다가는 화병나서 내가 먼저 죽겠기에..
이젠 제가 똥을 좀 피해보려 하는데요..
저 좀 통쾌하게 이인간 한방 먹여주고 싶은데.. 마땅히 방법이 생각이 나질 않으네요 ㅠㅠ
기발한 아이디어 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