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글쓴이 입니다.
제가 쓴글 우연히 보았는데 리플이 악플이 많네요.
제가 시어머니에게 최대한 속 풀어드릴라고..
일부러 아들 딸 욕 같이 해주고 온건데 ㅋㅋ
한놈? 한년? 그게 욕으로 보이셨나봐요?
그냥 제 3자입장에서 본건데 ㅋㅋ
우리 시어머니..나이 어린저에게 못되게 군거 많았습니다.
당신 아들이 잘못해도..당신 딸이 잘못해도..
모두 제 탓이고..
조카 한번 혼낼라치면 제가 오히려 야단 맞고 살았습니다.
에효..이렇게 말한들..누가 알아주나요^^
이것도 제 탓인걸~죄송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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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난 나쁜 여자라고..나쁜 딸이라고..
난 어차피 지옥갈꺼니 실컷 나쁘게만 살거라던 내가..
시어머니 언제 죽나..매일 그런 생각만 하던 나쁜 내가..
시어머니를 보며..불쌍하단 생각이 다 들더군요.
ㅎㅎㅎ;;갑자기 왜 그러냐구요?
현충일날..시어머니 응급실 가셨다가 몸이 조금 나아졌다며 가게 나가셨다가 다시 도지고..
시댁이 시골이라..택시도 잘 안 들어오고 택시도 밤 12시 이후론 거의 없다는 ㅡㅡ;;
더군다나 신랑도 몸살 걸려서 제대로 서지도 못하는데..
결국 시어머니 괴씸하셔서 그런건지..119응급차 타고 가셔서 입원 하셨습니다.
아가씨요? 이웃 집 사람들과 놀러나왔다며 못 들어간다고 했다죠..
그래봤자 꼴랑 자식 둘인데..다 가까이 있는데..
한놈은 지 아프다고 안오고..한년은 놀러가 있다고 안오고..
얼마나 서러웠을까요?
차라리..저라도 택시타고 가서 다시 택시타고 병원에 가는 한이 있더라도 갈걸...
후회가 되더군요.
어쩌겠어요? 이미 지나간 과거인걸...
시어머니..당신 딸도 아들도..안쳐다보고..이불만 푹 뒤집어 쓰고..
저 어제 일 끝나고 갔습니다.
역시나..아들이 미우니..남인 며느리가 이뻐보이겠습니까?
다 내가 당신 아들 조종 했다는 것 뿐이 안 보이겠죠.
그래도 저 살갑게..30분간 저 혼자 떠들다 왔습니다.
"어머니 드시라고 과일 조금 사왔어요. 많이 속상하시죠? 언능 나아서 다 혼내세요.
저라도 택시타고 나갈껄 그랬네요..그렇지 않아도 오빠 내 보낼라고 했는데..조금만 기다리시지..
그것때문에 저희도 싸웠어요 어머니. 어쩜 자식이라고 둘인데 다 그런데요?
저 자식 안낳을까봐요 ㅎㅎㅎ;; 어머니! 따듯한 물 많이 드세요. 속옷이니 양말이니 아가씨가 안 챙겨 왔어요? 에고..난 챙겨올줄 알고..세면 도구만 아침에 보낸건데...제가 챙겨서 보낼께요.
저도 보기 싫으시죠? 그만 가볼께요...빨리 쾌차하세요. 저 가볼께요. 주무세요~"
묵묵 무답인 시어머니에게 "목이 많이 부으셔서 말씀 못하시나봐요."하며 말도 건네고 ㅡㅡ;;
나름대로 살갑게 했습니다.
평상시 승질 같았음...나도 같이 말 안하고 나왔죠.
우리 신랑 집에가는 차안에서..고맙다고 하네요.
내가 그럴줄은 몰랐다나? ㅋㅋㅋ
에효...잘하면 다다음주면 나오겠네요.
분.가.ㅋㅋ
나올생각하니...혼자된 노인네가 불쌍하고..나한ㅌㅔ 한거 생각하면...
그래도..불쌍해 보이네요..
힘들게 자식 키웠는데 이 꼬라지들이니...휴...
여기 시골집들은 보증금 없이 10~20만원 이라하네요. 수도 전기세 포함해서 ㅎㅎ;;
이정도면 싸죠? 여기서 살다 형편 좋으면 더 좋은곳으로 옮기면 되죠 머~^^
기분이 이상합니다.
꼭...의절하고 나올듯 한 ㅡㅡ;;이러면 곤란한데 ㅡㅡ;;
이제 차값 400만원만 대출 받으면 되겠네요 ㅋㅋ^^아이 좋아랑~
빚지고도..스트레스 덜니 너무나 좋네요.
그 스트레스..어서 벗어 던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