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애기 벌써 3개월이 되었네요...
다름이 아니라.. 아기들이 각각 다 다르겠지만 왜 유독 내 주변아이들과는 이리도 다른지...
하나같이 다 물어보면 새벽에 잘자고, 분유량도 평균치 먹는다던데....
제 얘기를 하면 다들 놀라더군요...
우리애기는 새벽에도 자다가 누가 꼬집은거 마냥 울어댑니다..
배고파서 그런가 싶어 분유를 주면 먹지도 않고, 더 때를 쓰고 합니다.
지금 120~150 정도 하루에 1000 안되게 먹는거 같아요..
어떨땐 100도 못먹구요.. 새벽에 2번 정도 주는데 그 나마도 안먹을때도 많죠..
한번 먹일라면 때쓰고, 용쓰고, 너무 힘듭니다.
새벽에 울어대면 시부모님들 애들은 엄마 젖물고 자야하는데 라고 하시면서 제 앞에서 말씀하시는데
정말 애 데리고 나가고 싶은심정이였습니다. 집안에서 혼자 몰래우는것도 이력이 났네요..
제가 젖꼭지에 피가 계속 나와서 모유를 못먹였거든요....신랑이 부모님 앞에서 한소리 해주어서
조금 시원(?) 하긴 했습니다만... 이것이 중요한게 아니구......(ㅠㅠ)
왜 젖병을 빨면 흘리는게 반이고, 잘 물지 않는것일까요??
잘때 분유주지 말라고 했는데, 거이 잠들기 직전에 분유를 먹여야 그나마 120정도 먹습니다.
시아버님은 3~4시간 지나면 줘야 하다고 억지로 먹이십니다.
먹기 싫어하는데두요...
저 직장 다니고 있는데, 회사그만두고 애기 보고 싶지만 시어른들 하고 분쟁일어날까봐....
그나마 봐주시는 것만으로 감사하다는 그 한가지 맘으로 참고 견디고 있습니다.
올해말 분가 하는데... 그땐 쫌 낳아질런지.....
3개월 동안 애기 잠버릇 잘못 들여진거 같아 너무 너무 너무 속상합니다.
백일이 일주일 남았는데도 신생아때보다 더 힘이 드네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