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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된 아기인데요, 한번 봐주세요..걱정....

우울함 |2006.06.09 09:40
조회 581 |추천 0

안녕하세요.

우리애기 벌써 3개월이 되었네요...

다름이 아니라.. 아기들이 각각 다 다르겠지만 왜 유독 내 주변아이들과는 이리도 다른지...

하나같이 다 물어보면 새벽에 잘자고, 분유량도 평균치 먹는다던데....

제 얘기를 하면 다들 놀라더군요...

우리애기는 새벽에도 자다가 누가 꼬집은거 마냥 울어댑니다..

배고파서 그런가 싶어 분유를 주면 먹지도 않고, 더 때를 쓰고 합니다.

지금 120~150 정도 하루에 1000 안되게 먹는거 같아요..

어떨땐 100도 못먹구요.. 새벽에 2번 정도 주는데 그 나마도 안먹을때도 많죠..

한번 먹일라면 때쓰고, 용쓰고, 너무 힘듭니다.

새벽에 울어대면 시부모님들 애들은 엄마 젖물고 자야하는데 라고 하시면서 제 앞에서 말씀하시는데

정말 애 데리고 나가고 싶은심정이였습니다. 집안에서 혼자 몰래우는것도 이력이 났네요..

제가 젖꼭지에 피가 계속 나와서 모유를 못먹였거든요....신랑이 부모님 앞에서 한소리 해주어서

조금 시원(?) 하긴 했습니다만... 이것이 중요한게 아니구......(ㅠㅠ)

왜 젖병을 빨면 흘리는게 반이고, 잘 물지 않는것일까요??

잘때 분유주지 말라고 했는데, 거이 잠들기 직전에 분유를 먹여야 그나마 120정도 먹습니다.

시아버님은 3~4시간 지나면 줘야 하다고 억지로 먹이십니다.

먹기 싫어하는데두요...

저 직장 다니고 있는데, 회사그만두고 애기 보고 싶지만 시어른들 하고 분쟁일어날까봐....

그나마 봐주시는 것만으로 감사하다는 그 한가지 맘으로 참고 견디고 있습니다.

올해말 분가 하는데... 그땐 쫌 낳아질런지.....

3개월 동안 애기 잠버릇 잘못 들여진거 같아 너무 너무 너무 속상합니다.

백일이 일주일 남았는데도 신생아때보다 더 힘이 드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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