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했는데 진짜 톡이 되었네요 -_- ;;;톡에 밀어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
네이트야!!! 횽아 톡됐는데 도토리 다섯개라두 안돼겠니 ????ㅋ
++++++++++++++근데 네이트 톡톡 운영자님 민망하게 브라자사진은 멉니까 ;;;;;;;;;;;;;;;;;;;;;;;;;;;;
그시절엔 진짜 암울한 이야기였는데 ...십여년이지나 많은분들이 웃어주시고 나또한 지금은 웃으면서 글쓸수있다는게 행복하네요 ^^
아참 ! 아직도 가슴은 여자친구보다 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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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렴풋이 나의 중학교 시절이 기억나서 적어보려합니다 ;;;
90년도 일인듯하네요 ...
전라도 광주라는곳에서 중학교를 다니고있었답죠 ... 일단 저의 그당시 상황을 말씀드려야겟군요
중학교 1학년에서 2학년으루 넘어가는 동안... 다들 그렇겠지만 저에게도 사춘기라는게 오드라구요
근데 다른친구들과는 틀리게 수염나구 수염이 딴데두(?)나구 ;;;;;유달리 저는 가슴이 막 나오는겁니다 ㅠㅠ 아 신발 ~ 집에 여자형제만 있어서 그런건지 어릴때 먹은 한약이 잘못돼서 그런건지 ㅜ 사춘기돼면서 살이 마구마구 찌더니 호로몬 분비가 잘못돼서 그런건지 튼! 가슴이 장난아니게 나오더라구요
나의가슴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살아가던중 ...
그래도 가슴을 노출시킬일이 그다지 없으니깐 문제없이 잘살아가구있었습니다
중2 여름이 문제였습니다 ...
그당시 제 단짝이던 친구놈이 ..." 야 너 수영잘한다메 ?지산유원지 야외수영장 가자!!"이러는겁니다... 그렇습니다 전 평소에도 그놈에게 수영을 매우잘한다구 자랑햇던게 화근이였죠 ;;; 어릴적 바닷가쪽 동네에 8년정도 살아서...어릴때 맨날 하던게 수영이라 ;;; 진짜 잘합니다 ...
근데 그놈은 살찐 내가 물에 뜨는것 조차 인정하기 싫었던게죠 ...
나도 존심은 있는지라 ...수영으루 놈의 기를 확 죽여줘야 겠다구 다짐하구 말햇습니다 " 야 이번주 일요일날 당장 가자 !!!!!!!!!!!!!!!!!!!!!!!!"
차근차근 날짜는 다가오더군요 ;;; 이미 엎지러진물 수영만 잘하면돼지 !!!! 이렇게 마음 굳게먹구
수영모와 수경 수영팬티를 사러 서방시장 나이쿠 ;;매장에 들어갔습니다 ...어린마음에 일단 모자 수경 수영복에서 꿀리면 안돼겠단 생각에 엄마를쫄라서 나이쿠;;;매장을 갔답니다
모자랑 삼각팬티는 빨간색에 흰색 나이쿠 스우쉬가 영롱하게 빛나는 놈으로 선택하구 일요일이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드랬죠
일요일이돼서 그놈을 만나서 지산 유원지를 갈때까지 좋았습니다 ...
도착해서 탈의실에 갔는데 사람들이 많더군요 ;;;; 버글버글이란 표현이 적당할정도로
여차여차 수영복으루 갈아입는데 친구놈이 먼저 다 갈아입더니 ... " 나먼저 나갈께 얼른와 " 이러드라구요
그래서 나도 " 웅 갈아입구나갈께"
그리곤 옷을 다 갈아입구 빨간 수영모와 빨간삼각팬티를 입구 수경까지 쓰구 탈의실을 나섰습니다
나선순간 20미터정도 떨어진 야외수영장이 보이더군요 ;;;; 내게 여기로 오라 손짓하는 내친구놈도 보엿습니다 ...오예 ~ 이제 나의수영실력만 보여주면되는것이다 !!!!!!!!!!!!!!그놈에게 달려가는순간 ....
확성기로 들리는 여자 안전요원 목소리 """"아줌마 브라 안하셧어요 !!!!!! 아줌마 ~~~ 아줌마 부라하구오세요 !!!!!"""""""""""""""""""""""""""""""""""""""""""""""""""""""""
첨엔 그 아줌마가 나일꺼라는생각은 하지도 못한채 몇걸음더 친구를향해 뛰고 있었답니다 ;;;;;;
근데 많은사람들의 시선이 내게 집중되구 ;;; 4~5명의 안전요원 형과 누나들이 호루라기를불며 ;;;
내게 달려오는 순간이 돼서야 난 느낄수 있었답니다 ....아차 !!!! 그아줌마가 나였구나 ;;;;;;;;;;;;;;;;
그순간 내 두손은 나의 가슴부위를 엑스자로 크로스 하며 울부짖었쬬 ( 왜 가렸을까 ;;;;;;)하튼 그땐 저절로 가리게 되드라구요 ;;;;
""""""""""""""""""""""""""저 아줌마 아니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면 머합니까 ... 그많은 사람들은 내가슴만 구경하려하구 친구는 작은소리로 " 쟤 남잔데 ;;;" 이러구만있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지금생각하니 우끼네요 ;;;; 그당시엔 진짜 절망적이엇씁니다
그 가슴을 근육으로 가꿀려구 부던히 노력하구 노력했건만 ;;;;십여년이 지난 아직까지 근육으루 변신은 못햇네요 -0-;;
그래도 ..이런 가슴조차 사랑해주는 여자 만나서 행복하게 잘살구있습니다
외모에 너무 섭섭해 하지 마시구 받아드리시구 그안에서 행복을 찾아boa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