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두달 전 제 남친을 잡기 위해서 임신했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사귄지 한달 정도 됐었고, 그 사람은 저랑 사귀면서 거의 3주만에 변한 사람입니다..
만나다보니 시러진건지, 아님 이제 할것도 다햇고 볼필요 없는 엔조이였는지..
처음 그러고나서 생리를 안해서 테스트기를 해봣습니다.
전 테스트기를 처음 사용하는지라 잘 몰랏고 설명서를 보니 임신일수도 있다고해서
너무 겁나고 두렵고.. 그 사람은 이미 변햇던지라 전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그날 만나서 임신이라 얘기햇더니 당장 지우라고하더군요.
그게 누구든 자기는 지우라한다고..
내가 막 자꾸 저나하니깐 귀찮은듯 너 이제 안되겟다 진짜 끝내자 이런식으로 오히려 더 화내더군요.. 그날 정말 울고불고 난리 났었는데..
그날 그랫던게 거짓말같이 며칠뒤에 생리를 햇어요..
정말 다행인 일인데.. 그에게 말하기 싫엇어요..
그땐 정말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 그렇게라도 해서 내옆에 두고싶엇어요..
혹시나 임신이라고 하면 그래도 미안한맘에서라도 나한테 좀 더 잘할까봐,, 날 안떠날까봐..
그래서 순간 나쁜맘이 들어 그날부터 아예 연기를 했습니다..
임신했다고 들은날부터 그사람 한번씩 문자도 오고 아주 조금은 달라졋더군요..
돈같은건 자기가 다 해준다고 병원에 나랑 가치가고싶으면 가치가자고..
정말 맘에 없는데 임신때문에 나한테 연락하는게 훤히 보였어요..
수술하는날.. 수술 다 하고 왔다하고 그랑 잠깐 만낫어요..
그를 보자 내가 꼭 이렇게까지 해야하나싶기도해서 눈물도 나고..
내가 이렇게되도 나한테 맘이 없는것같아 서럽기도하고..
정말 그 사람 내가 수술햇다고해도 변한게 없엇어요..
저한테 연락한번 먼저 안햇어요..
그러고나서 일주일뒤에 연락하고,, 또 며칠뒤에 다시 연락해서 내가 보자고햇더니..
내가 너를 왜 봐야하냐고 시간 없다고 막 화내더군요.. 정말 냉정하게..
내가 임신하고 자기 애를 지우고.. 그렇게 아는 사람이 저한테 이렇게 대한다는게..
정말 나쁜사람이라는 생각이들더군요..
절 도대체 조아하긴한건지..
한동안 정말 마니 힘들었습니다..
내가 거짓말한건 정말 나쁜짓이지만...
그땐 그를 너무 조아해서 그렇게라도 하면 떠나지않을까바..
그뒤로 이제 세달정도가 지낫는데요..
이 사람에게 솔직하게 말하고싶어요.. 얼마전 내가 전화해서 통화를 한번 햇는데..
이 사람이 이 얘길 들으면 어떨까요.. 이미 지났으니 별 생각안할까요..
어짜피 저한테 맘도 없는 사람인데..
이젠 저도 그랑 잘되고싶은 그런 맘은 없거든요. 그냥 솔직하게 말해주고싶을뿐이지..
혹시라도 죄책감같은게 잇을까봐.. 그런것도 없는 사람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