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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친한 누나인데..미치겟음

우짜쓰까.. |2006.06.10 20:17
조회 972 |추천 0

경기도 쪽에 아는 누나가 있습니다.

 

저는 서울이구요..

 

어찌저찌하다가 알게된 누나인데...

 

자주 만나면서도 이성으로 한번 느낀점이 없던 그런 누나입니다.

 

사실 객관적으로 보면 친구들은 안사귀고 뭐하냐고 할 정도로 이쁘게 생겻습니다.

 

저랑 관심분야가 같아서 자주 만나서 술도 먹고 자주 이야기도 나누고 그랫습니다.

 

자주 통화해도 그냥 친구 같은 그런느낌 있자나요..^^

 

근데 하루는 저희 동네에 일이 있다고 일 끝나고 놀러가도 되냐는 겁니다.

 

[참고로 저 오피스텔에 혼자 살거든요.]

 

농담반 진담반으로 '우리집은 절대 출입금지'라고 으름장도 놓고 그렇게 웃으면서 만나기 전날에

 

통화하고 끊었습니다.

 

물론 전 담날 만난다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죠.

 

근데 다음날 전화가 오는 겁니다.

 

제 오피스텔에 정확한 위치를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제가 포장마차에서 술이나 한잔 하자고 했더니

 

이것저것 먹을꺼 샀다면서 집 구경 온다는 겁니다.

 

뭐 별일 있겟거니 싶어서 오라고 했습니다.

 

그떄까지 그 누나는 저한테 남자 였으니까요 ㅋ

 

[참고로 저 여친 있거든요]ㅋㅋ

 

누나가 집에 맥주 사가지고 와서 테레비 보면서 한 잔 걸쳣습니다.

 

갑자기 피곤하다더니 이불 깔고 눕더라구요

 

[[침대가 없음 ㅡㅡ;;]

 

약간 어이가 없어가지고 집에가서 자라고  막 머라고 햇더니 택시비 아깝다고 배째라고 누워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계속 그러면 덮쳐버린다고 햇더니..

 

머라는줄 아십니다..

 

덮치면 좋지..이럽니다..아놔..

 

자다가 가겟지 싶어서...전 쇼파에 누워서 테레비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

 

자다가 장실이 급해서 잠시 일어났더니 제 옆에 누나가 누워서 자는 겁니다..

 

[참고로 쇼파가 좀 커요 ㅡㅡ;;]

 

남자분들 아시겟지만 본능에 충실하고 싶을때가 자주 있지 않습니까...

 

혼자 갈등 진짜 마니햇습니다.

 

이누나가 저 시험 하는거 같기도 하고..별 생각이 다들었습니다.

 

안되겟다 싶어서 담배한대 물고 집 밖으러 니갔습니다..

 

솔직히 갑자기 맘이 진정이 안되더군요...여친생각도 조낸 나고..

 

다시 집에 들어갓습니다.

 

그 누나 뭐하고 있었는지 ..아십니까..

 

눈 말똥말똥  뜨고 쇼파에 앉아서 테레비 보고있는겁니다..

 

실실 쪼개면서 ㅋ

 

안자고 있었던거에요...

 

저 순간 조낸 열 받아서 막 머라고 그랫습니다..

 

그니까 대뜸한다는 소리가 맘에든답니다.

 

사귀어 보자고 하네요..

 

아무여자랑 안 잘것 같다고 맘에 든다네요..

 

더 웃긴건 제 여친도 그 누나가 알고 있습니다..

 

근데 상관없답니다..

 

자기가 훨씬 잘해줄수 있다고....

 

진짜 누나가 아니라 형처럼 친구처럼 대하던 사람이었는데..

 

지금 진짜 황당합니다..

 

결국 잠자리는 같이 안했는데...

 

1달째 겁나 괴롭힙니다..

 

전화안받으면 찾아오고...저도 형 같이 생각했던 사람이라 이런것 떄문에 연락안하고 싶진 않은데...

 

제 입장하고 는 이제 틀린가 봅니다.

 

3일전에는 제 여친한데 말한답니다.

 

뭐라말할지는 모르겟지만...

 

경찰에 신고해버릴까요?ㅡㅡ?

 

[친구들은 누나랑 사귀라고 합니다=종합적으로 볼떄 저한테 훨씬 좋다고 하네요]

뭐가 조은건지는 몰겟지만..

 

아..하여간 머리가 터질것 같아요..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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