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정말~
부모님 모시고 사는 그런 관습 좀 사라졌으면 좋겠다.
파출부 고용이나 다름없는 며느리..
며느리 부려먹기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시어른들..
그러니깐 같은 여자들이
딸 낳기 싫어하지.
고이고이 키워봤자 시집보내면 결국 남(시집) 좋은일 시키는거.. 고생길이 훤한거..
정말 이런관습 악순환 인것 같다.
자녀들 시집장가 보내는데 집안 기둥뿌리 뽑지말고 차라리 자기들 노후대책이나 했으면 좋겠다.
얼마나 쿨하고 좋지않은가.
자식들 성인되면 제발 독립시켜서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알아서 찾아먹게 내버려 뒀음 좋겠다.
결혼도 작게 시작하더라도 스스로 벌어서 모아 결혼했으면 좋겠다.
얼마나 투자한게 많았으면 자식들에게 대놓고 용돈 내놓으라 할까..
제발 자식들에게 바라지 말자
제발 며느리좀 달달 볶지 말자
며느리가 무슨 슈퍼우먼이냐
그 옛날에는 바깥일이라도 안했지.
지금은 일안하고 살림만하면 눈치주고
미우나 고우나 며느리 아껴주고 감싸줘야 아들 좋은일 시키지.
그거 모르나?
시댁식구 미우면 이유없이 남편도 미워진다는거..
제발 장가보낸 아들 잘살기를 바란다면,
며느리에게 잘하자. 아니 기본만 하자.
며느리들도 많은거 안바란다.
시친결 글들을 읽고 답답한 마음에 썼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오해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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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며느리들의 시집살이가 정말 뜨거운 감자군요..
몇일 전 "시부가 호적파가라네요"는 글과 "시어머니가 돈벌어오라네요"등등을 읽고
너무 화딱지가 나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희 시어머니는 같이 살자고 해도
"됐다~! 니들이나 잼나게 잘 살아라" 고 웃으시며 말씀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전에도 몇번 글 올린 적 있지만, 저 시댁에 가서도 설거지 한번 안해봤습니다.
아니, 못해봤다고 해야 맞겠네요.ㅎㅎ
딸(시누이)에게도 안시키는 설겆이.. 며느리에게도 안시킨다는 우리 어머니의 사고방식이지요.
자랑하자는게 아니라
며느리도 하나의 인격체로 대우해줘야 시어른들에 대한 공경심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요즘엔 며느리를 그저 밥하는기계, 설거지하는기계, 손주낳아주는기계(아들낳으면 더 좋고), 돈벌어
오는기계쯤으로(셀 수 없이 많지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저야 그다지 잘난 며느리도 아니지만 대우받고있으니 당연히 시부모님께 항상 고마운마음,
죄송스런 마음을 갖고있죠.
경제적으로 조금 부족해도 늘 챙겨드리고 싶고, 용돈도 더 많이 드리고 싶고,
용돈드리면 어머니께선 다른것으로 채워서 또 주시고....
원래 우리나라 인심좋고 정많기로 유명한 나라 아니었나요?
헌데 며느리 부려먹기를 아주 당연하게 생각하는 철없는 시어른들.. 또 대놓고 돈달라고 하는..
아니, 그동안 며느리없이 어떻게 살아왔답니까?
그러면서 설마 존경까지 바라는건 아니겠죠?
그런 시어른을 누가 모시고 싶어할까요?
딸만가진 부모들은 아들며느리없이 어떻게 살아왔을까요?
우리나라처럼 고부간의 갈등이 심한 나라도 없을겁니다.
차라리 미국처럼 아이들 성인되면 독립시키고 결혼하면 자기들끼리 지지고볶고 살든 말든
내버려두고(?) 부모들은 멋지게 노후를 즐겼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해서 부모와 자식간의 연이 끊어지는 것은 아니니깐요.
여기에 공감하시는 분들만이라도 멋지게 늙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