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의 태아는요
- 태동이 확실해져요
양수의 양이 늘어나 자유롭게 움직이므로 위치가 자주 변하며 태동이 확실해진다. 태아의 몸놀림이 활발해지면서 임신부의 배가 쿡쿡 쑤시기도 한다. 피부 표면에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태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태지는 분만 시 산도를 부드럽게 통과할 수 있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뇌에는 주름이 생기기 시작한다.
엄마 몸은요
- 한 눈에 임신부임이 드러나요
임신 기간 중 모체가 가장 안정되는 시기. 본격적인 안정기에 접어들며 체중 증가가 눈에 두드러지고 배가 눈에 띄게 나온 상태가 되어 임신부임을 감출 수 없는 상태가 된다. 태아가 커져서 근육 덩어리인 자궁이 갑작스러운 증가에 수축하려는 성질을 보여 하루 4~6회 정도 배가 뭉치는 단단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유선이 발달하여 빠른 임신부의 경우 젖꼭지를 누르면 말간 초유가 나오기도 한다.
무얼 검사해야 하죠?
- 전치태반 임신부라면 추이를 지켜보아요
정상적인 태반은 자궁 몸체의 내벽에 붙어있고 자궁 문 위쪽에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전치태반은 자궁 문에 태반이 있어 태아보다 앞에 놓여있다. 이렇게 되면 통로가 막혀 정상분만이 불가능하다. 전치태반이 있는 임신부는 임신 중에 자궁 문이 열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렇지만 이 시기에는 전치태반으로 진단 받은 임신부라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많은 경우 태반이 자궁 위쪽으로 이동하여 정상 상태를 유지하게 되므로 27주까지는 태반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기다린다.
어떤 음식을 먹을까요?
- 임신 중 한약은 신중하게 지어먹어요
임신 중 약물복용에 대한 걱정은 한약도 예외가 아니다. 그러나 임신부의 몸에 이상이 있어 약물치료를 해야할 경우 양약 보다 한약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임신 중반기에 접어들면 몸보신용으로 한약을 찾는 임신부들이 있다. 양약과 마찬가지로 한약도 임신 중에 먹어도 좋은 한약이 있고, 반드시 피해야 할 한약이 있다.
보약이라고 해서 반드시 안전한 것만은 아니라는 뜻. 특히 인삼, 녹용 등의 한 가지 한약을 집중적으로 장기 복용함은 피해야 한다. 가령, 임신 중에 인삼을 계속 복용한다면 태아에게 열이 전해져 좋지 않고 아기가 태어난 후에도 인삼성분으로 인한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녹용도 비만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밖에도 임신 중에 피해야 할 한약재는 우황, 망초, 부자 등 50여 가지가 넘는다.
주로 땀이나 설사, 잦은 소변을 유발하는 한약재와 구토증세를 부르는 독성 있는 약물이 임신부에게 처방을 꺼리는 약재. 반면에 임신 중에 먹어도 좋은 한약으로는 보생탕, 팔진탕, 궁소산, 천금리어탕, 교애사물탕 등이 있다.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를 거친 후 신뢰할 수 있는 한의원을 찾아 자신의 몸 상태를 상세히 진단받은 후 한약을 지어야 한다.
효과적인 체중 관리
- 경쾌한 음악을 틀고 체조를 해요
몸이 무겁다고 가만히만 앉아 있으면 어느새 몸에는 군살이 붙게 마련. 단 10분 정도라도 전신을 움직일 수 있는 체조를 해 본다. 이 시기는 안정적인 시기이므로 몸을 활발하게 움직여도 크게 해가 되지 않는다. 평소 좋아하던 음악을 틀어 놓고 체조를 하면 기분 전환에도 효과적이다.
중점 태교
- 욕조에서 수중태교를 해 봐요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 놓고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명상에 잠겨보거나 아기와 대화를 나눈다. 물위에 떠 있는 수중태교는 임신부의 몸 전체를 부드럽게 흔들어 자궁 내에 있는 태아의 뇌 자극에도 좋고 임신 중의 흔한 고통인 요통이나 소화불량, 어깨결림 등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생활상의 주의 사항
- 안정기지만 무리는 금물
태동이 느껴지고 나면 그야말로 안정기다. 이제는 유산에 대해 한시름 놓아도 된다. 하지만 앞으로는 조산을 걱정해야 하는 시기가 된다. 또 자궁이 크고 무거워지며 장기가 위로 눌리게 되므로 심장에 부담이 가는 행동은 주의한다. 여행은 장거리가 아니라면 승용차나 기차여행 모두 무방. 비행기 여행도 기압변동이 없으면 큰 해는 없다. 단 자동차나 비행기, 기차를 타고 갈 때 40분-1시간마다 5-10분씩 일어나 가볍게 걸어 다리 쪽의 혈액순환을 돕도록 하며 안전벨트를 맬 때는 태아가 눌리지 않도록 편안하게 사이즈를 조절한다.
아빠, 엄마 사랑은요...
- 배의 압박이 없는 전좌위가 좋아요
앉아서 마주보고 하는 전좌위는 임산부의 배를 압박할 염려가 없다. 결합의 깊이를 조절할 수 있어 안전도가 높다.
스페셜 어드바이스
- 모유를 먹일 임신부는 유방관리를 시작해요
아기에게 젖을 먹이고 싶다고 누구나 다 먹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모유의 양이 적거나, 젖꼭지 모양이 함몰유두나 편평 유두로 젖먹이기에 적합하지 않거나, 유방이 아프다면 먹이고 싶어도 포기를 할 수밖에 없다.
유방 관리는 유방 마사지와 유두 마사지로 나뉘는데 태반이 안정되는 임신 이 시기부터 꾸준히 해주면 유방의 혈액 순환을 좋게 하여 울혈을 막고 젖샘 발육을 촉진해 젖의 양이 많아지게 할 뿐 아니라, 젖꼭지가 볼록하게 나와 있어 아기가 젖을 빨기 편한 형태가 된다.
유방관리는 잠자기 전이나 목욕을 한 후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손톱을 짧게 깎고 비누로 손을 잘 씻은 후 시작을 한다. 시간은 하루 1회, 2~3분 정도가 적당.
-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마사지하기
* 오른쪽 손을 겨드랑이 쪽에서 크게 감싸듯이 하면서 왼쪽 유방에 갖다댄다.
+ 엄지손가락 아래의 볼록한 부분을 오른손 위에 대고 어깨를 중심으로 팔꿈치를 천천히
앞뒤로 움직인다.
- 아래에서 위로 올리듯 마사지하기
+ 왼쪽 유방을 오른손으로 아래에서 위로 가볍게 떠받친다.
+ 왼손 새끼손가락 밑의 볼록한 부분을 오른손 바깥쪽에 대고 어깨를 중심으로 팔꿈치를
위 아래로 움직인다.
- 아래에서 위로 마사지하기
+ 오른손 새끼손가락 쪽 위에 왼쪽 유방을 올려놓는 기분으로 갖다댄다.
+ 왼손을 오른손 밑에 바싹대고 힘을 주어 유방을 가볍게 떠받치는 것처럼 아래에서 위로
올려준다.
젖꼭지가 짧고 납작한 편평 유두거나 안으로 들어간 함몰유두인 경우에는 아기가 젖을 잘 빨기 어렵다. 앞으로 잡아당기는 등의 유두 마사지를 열심히 해주면 자극에 익숙해져 아기가 젖을 빨기가 수월해 진다. 손가락 3개로 젖꼭지를 꼭 쥐었다가 5~10초 후 놓는다. 그 다음 아프지 않을 정도로 가로와 세로 방향으로 비비꼬듯 비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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