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
사귄지 일년
동거한진 거의 5월 접어 드네여
부모님한테 기숙사 공장 드러간다고 거짓말하고 나와 동거를 하게 되었구요
전 휴학하고 남자친구는 학교 계속 다니고 있는데
지방대라 지방에 원룸잡아 있는곳에 따라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처음에 정말 저의 사소한 시비조차 사랑하듯이 받아줬는데
이제는 제 작은 질투와 투정조차 안받아 주네여
조금 서운해서 말한마디하면 남자친구 화를 버럭내고
전또 거기에다 모라고하고 점점 심해져만 가는 싸움
거의 매일 한두번은 싸움입니다
어제도 엊그제도 역시나 오늘도
오늘은 아침부터 한건 햇네염
남자친구 셤기간에 아침일찍 밥 맥이고 보내고싶어 새벽에 일어나
밥하고 반찬해서 밥을 맥이고 잇엇는데
어제 저녁에 후배여자 피자먹으러 오라던거 너 놀러와다고 해서 못간다 햇더니
냅두고 혼자 몰래 나오라 햇다는 말을 들으니
순간 저도 모르게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여자면 맨날 희희덕 거리니 맨날 여자테 전화나 오지"
그랫더니 자기가 여자에 미친사람 처럼 얘기한다고 이래저래
말싸움이 오가고 나더니 상황은 또 심각해 져버렷고
급기야 남자친구 화장실 찬장을 손으로 때려 부셔버렷더라고요
손은 다 까져가지고 살이 너덜너덜 피가 주르륵
정말 바보같아 보이기도하고 지 화를 억누를수 없는 그를
보니 미치겟더라고요 어떻게 이 사람이랑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살아갈지
무튼 밴드 붙여줄려고 찾다가 붙일려 햇더니
싸구려 밴드 안붙인다고 ㅡㅡ(100개 밴드 천원)
무튼 그래도 붙였습니다
학교가서 양호실가라 하고선
그는 휙 나가버리곤 전 주저앉아 울었습니다
매일 그와 이쁜 사랑만 남기고 싶은대
늘 이렇게만 대는 우리 사랑에 문제는 무엇이며
왜자꾸 이렇게 되풀이 되는지
정말 미치겟더라고 전 아직 그를 사랑하는데
자꾸만 사랑앞에 무기력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