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 회사에 반년 넘게 다니고 있습니다.
저의 상사 대리님은 37살에 유부남 이십니다.
저는 23살이구요...
처음에 너무 다정다감 한 모습에 좋은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워낙 유머스러우시고
여자를 잘 다룰 줄 아시거든요
유부남에 아이가 셋이고요
유부남 답지 않게 동안이세요
그런데...
회식날 같이 술 자리가 끝난다음
갈려고 하는데 워낙 친하게 지내던 분이셔서
한잔 더 하자구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한잔 하는 자리에서 이것저것 얘기 하면서
결국엔 잠자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술먹고 한 잠자리라 자고 일어난뒤...
수습을 하려고 했지만 워낙 매력이 넘치는 대리님이라
술이 깬뒤도 잠자리를 한번더 하구
회사를 출근 했습니다.
끝난뒤 같이 밥두 먹구 뽀뽀하구 이러면서 지내다가
몇일뒤 또 술을 먹고 잠자리를 하게되었습니다.
회사에 오시면 껴안구 뽀뽀하구
워낙 장난을 잘 치시는 분이라
그런데 대리님 알고보니 애인도 많구
바람둥이 였습니다.
저보구 애인은 못해주구
오빠 동생으로 지내자던 말들....
자기는 여건이 안되서
너한테 만나자고 하지 못 한다는 말..
니가 직원이 아닌 여자로 보인다는 말
다 거짓이죠?
그분은 저의 약속을 펑크내시고
애인이랑 놀러 갔다고 하시네요
어느 누구에게 말도 못하구 혼자서
끙끙대다가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 회사 그만둬야 될까요?
저...그 사람 사랑하는거 같습니다.
워낙 호감이 가던 사람이었구
잠자리를 하니...
더 빠져든거 같습니다.
저 어떻게 하죠?
미친사람이라고 욕해두 좋습니다.
그 사람 제껄로 만드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그 사람은 저한테 관심이 하나도 없는 걸까요?
전 단지 엔조이 인가요?
회사에서는 어떻게 지내야 되나요?
전 어떻게 행동을 해야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