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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컹~

나그네 |2006.06.15 13:19
조회 97 |추천 0

논에 요소 한 포 반을 삘라고 아홉시 반 경에 털레털레 애마을 끗고 나갓제...깔끄막을 올라가면

T 자형 질이라 애마을 서행으로 몰면서 내가 갈 방향 본후 반대편 본디동네 아제들 제끼허는

핑상에 3~4명이 앙자서 날 보네근갑다허고 고개을 돌렸는디 갑자기 고개가 다시 아제들한테도

팍! 꺽어지도록 돌드만

 

다른 이유가 아니라 다른 아제들은 누가 앙자 있는지 잘 안보인디 중간에 있던 아제가

인상 쓰고 있다어이가 없어갓고 원동네에 그런 사람들 딱! 네 명 있구만...

당연히 강자한테 비굴허고 약자한테 강한 애들

 

어쩌거나, 논에 갓는디 할아부지가 논을 사도 어찌 저런 논을 삿는지 ㄴ 자로 된 논인데

굴곡이 심허다

 

어쩌거나, 비료 삔디 딱 두 시간 걸리네

 

인자 논에 비료물 안빠지라고 논 둘레에 구먹난 곳 막고 물고을 높인디 뭔가 물컹~허면서 미끄적

아무리 흙탕물이라지만 뱀 같으면 대가리을 내 놓고 있은게 알것이고 뱀은 그렇게 미끄럼지 않지

 

조ㅅ 같은 더렁이드만

섬뜩했으니가

 

우리 논 있고 그 밑에 투기꾼이 사 논 논이 있는디 근 20년 농사을 짖지 않는 논이라 더렁이가

살드라고...삽이 있었드면 찍어 죽여 버렸을건디 맨손망할늠의 더렁이들이 논두륵에 구멍을

내갓고 물이 다 세게 만드는데...사시사철 아래 논이 물에 잠겨 있다본게 어제 비가 많이 와갓고

논두륵도 어그러져 있고

 

아래 논에 갈대밭을 이뤄갓고 작년엔 도청에 갈대밭 때문에 새가 많다고 민원 넣은게 잡초약 삐어갓고

갈대는 죽었는디 당시 도청에 답변이 농사을 지을 라면 복토을 해야 헌디 흙이 없어갓고 허지

못헌다고 논 주인을 옹호하는 답변이 왔드만...

 

망할늠의 공무원 시키들 같으니라고...

돈 받아 쳐 먹었나?

 

그 시ZL가 91년도에 산 논으로 알고 있고 그 전부터 농사을 짖지 않던 논인데 

노유월에 얼어 죽을 복토!?

 

더군더나 망할늠의 정권서는 농촌에 토지 거래을 활발히 허기 위해 저렇게 놀리는 땅에 대해

강제 부담금을 인하 헌다드만..그러면서도 투기꾼이 땅을 못사게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해

놓고부동산 정책과 손발이 안맞는 농림부지...

 

저 논이 근 20여년을 놀려갓고 수랑논으로 변했는데 저 정도 수랑 논이면 농사을 지을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짖지....하다못해, 우리 논 같은 경우 내 방울까지 빠지는 논도 경운기로 로타리 쳐갓고

몇십년을 농사을 지었으니가...

 

정 안되면 마을 사람들한테 논을 벌어 먹으라고 수(임대)을 놓든가?

논두륵까지 다시 허게 만들고 뭔 짖거리냐고!?

 

그렇게 허고 털레털레 애마 끗고 온디 제끼허던 곳에 아제들이 없다다들 점심 먹으러 갈 시간은

아니고 내가 확! 쳐다 봐갓고 눈치 보여서 딴데로 갓는 갑구만...

 

이상허게 꼭! 그자리서 몇 십년째 제끼허드만...

 

동네마다 몇 천만원씩 들여 유상각과 회관은 지어놓고 왜 거그서만 제끼허는지

꼬라지 나면 유상각을 휘발류 짝! 뿌려갓고 꼬실라 블란께

 

저늠이 티비는 방송 헌 경기을 또허고 또허고...

아예, 본전을 뺄라고 들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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