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에 만났습니다
전 군대간 남자친구가 있었지만.. 같이 일하면서 자주 마주치다 보니... 사귀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사람두 저에게 남친이 있었다는걸 알곤 있었져..
그땐.. 그 사람을 놓치구 싶지 않아서.. 군대간 사람을 정리하겠노라 말했지만.. 그렇게 못했습니다..
군대간 사람.. 너무너무 착한 사람인데.. 아무 이유없이.. 헤어짐을 말하기가 너무 미안했으니깐여..
그래여.. 제가 못됬습니다... 나뿐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땐 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이 그리워서 그랬었는지.. 너무 힘들어 기대고 싶어 그랬는지..
암튼..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제가 양다리아닌 양다리를 걸치는걸 안좋게 생각하던 제 친구가 그 사람에게 모든걸 다 말했져... 하물며.. 제가 예전 고딩때 그후 졸업후 사귀었던 남자들 얘기들 전부를..
전 당연히 헤어지려 생각했었는데.. 그 남자.. 다 잊어주겠다구.. 곁에 있어달라구 하더군여..
고마웠습니다.. 참. 저한테 배신 같은 기분두 들었을텐데..
그렇게.. 어떠한 사건으루.. 인해 그사람과 전 동거를 하게 되었습니다..
첨엔 굉장히 행복했어여.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술을 먹거나.. 자기 뜻대루 되지 않으면..
욕설을 물론이구.. 폭력을 가하더군여..
그래서.. 몇달을 병원신세를 진적두 있었져.. 고막이 터져서..
온몸에 멍이 드는건 기본이구여..
그리구.. 나선.. 그 사람.. 항상 울면서.. 후회한다구... 용서해달라더군여..
여자맘이 그런건지.. 제가 바보같은건지..
때릴땐.. 정말.. 죽이구 싶도록 밉구.. 저주했는데..
그렇게 울면서.. 빌면.. 맘이 약해지더군여..
다 제가 첨에 잘못해서... 그런거겠지.. 그렇게.. 몇번이나.. 용서를 거듭했져..
하지만.. 여자한테 한번 손대면.. 못 고친다는말 .. 맞는 말이더군여..
회사에두.. 죽여버리겠다구.. 협박 전화같은건 정말 기본이더군여
회사에서두 이젠 알만큼 다 알아버렸져..
집으루 들어왔습니다.
겨우 겨우 들어왔져..달래구..화내구.. 빌구..
하지만.. 집에 들어간후에두.. 달라진건 없더군여..
때리지만 않을뿐이지.
협박이며.. 입에 담지도 못할.. 욕들..
가장.. 자주 하는 말들이..
더러운년.. 걸레같은년..
정말.. 죽을려구두 했습니다..
너무나 견딜수 없기에.
그 사람.. 도대체.. 왜 이렇게 저를 괴롭히는 걸까여.
지금두 그러네여..
한동안 잠잠하다.. 또 그러네여..
어젠.. 새벽 한시쯤.. 자기 친구랑.. 몽둥이를 들구.. 우리집 앞에서 난리를 쳤져.
고래고래 이름을 부르구..
집에 전화두 계속 해대서.. 전화 코드를 다 빼놓구.. 잠을 잤져..
동생들 보기에두 정말 창피하네여..
물론.. 제가 달래면.. 또 잠잠해지겠져..
하지만.. 전 이렇게 하구 싶지 않습니다.
그 동안 그래왔기에..
그 사람과 완전히 인연을 끊구 싶어여
하지만. 그사람.. 저를 결코 좋게는 안보낼거라구.. 가슴에 못을 박네여..
물론.. 저역시두.. 잘한거 아니에여..
그 사람 힘들게두 했구.. 마음 많이 아프게두 했습니다.
하지만.. 사랑했었습니다.
그래서.. 참구 또.. 참구..
하지만... 그 사람.. 절 1년여동안 사귀면서.. 절 안믿더군여
그래서.. 저한테 더 그랬는지 모르겟지만..
정말.. 첨에 사귈때.. 제가 잘못한게 잇기 때문에... 전 남자관계에 대해서는 절대 힘들게 하지 않을려구 했어여.
근데.. 그 사람은.. 제가 남자 없이는 못사는 여자루 자꾸.. 몰아가더군여..
가는 곳마다.. 보고식으루 말해야 하고..
친구들을 만나는것 조차 싫어하던 사람이엿져
너무나 안맞네여..
서루 만나면.. 상처뿐인데..
그 사람.. 왜 이렇게 저를 포기하지 않는걸까여..
그 사람만 보면.. 자꾸.. 옛생각의 악몽땜에.. 제가 너무 견디기가 힘들어여..
사람이 이렇게 무서워질수두 있구나.. 하는걸.. 그 사람에게서 배웠구여
솔직히.. 겁나네여..
사람이..
어떻해야 하나여..
그사람의 아버지두 그러신다던데.
자긴.. 절대루 아버지 처럼 안된다구 하던데..
저한테는 안그러네여..
정말.. 이젠 그만 하구 싶은데..
절대루.. 끝낼 방법은 없는건가여?
언제까지.. 이렇게 지내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