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억울한 맘 참을 길이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장문이 되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쟁점.
1. 택시기사의 영수증 발행 및 명암 제시 거부.
2. 지구대 경찰관들의 이해되지 않는 행동들.
택시기사 차량번호: 경기 53바 4040 개인택시
담당 지구대: 경기 호계지구대 박진성 경사
내용
지난 14일 오후9시경에 안양 범계에서 친구들을 만나 술을 마시고 약1시20분경에 귀가를 하려고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는 좀 돌아서 가는 느낌이 들었죠. 그래서 요금을 지불하면서 영수증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택시기사는 영수증이 없다고 하더군요..그럼 명함이라도 달라고 했습니다.
명함은 앞에 있는걸 봤거던요.. 근데 명함도 주지않고 택시기사는 내려서 차량번호를 적어가라고 하였습니다. 그럴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요금을 안낸 것도 아니고 너무 부당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그럼 안 내린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운전석에서 내려 뒷문을 열고 다짜고짜 욕하면서 “이xx놈아 빨리내려”이러더군요…이런 황당한 일이……..참으로 황당하였습니다.
내리자 마자 저의 뒷목을 잡고 너 같은 놈은 맞아야 한다면서 길옆으로 끌고 가려고 했습니다. 그대로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뒷목을 잡고 있는 손을 잡고 풀고 나오는 과정에 제 손가락 하나가 꺾였고, 와이셔츠 단추는 3개가 떨어졌습니다. 저는 화가 나서 배를 발로 밀었습니다.. 배에 내 발자국이 남아있죠..
그리고 택시기사가 또 때리려고 다가오기에 제가 손을 잡고 꺽을려고 했고..그러는 와중에
30후반의 부부와 아이가 지나가다가 이걸 봤습니다. 이때 택시기사 오버해서 자기를 도와달라고 했고, 서로가 일정한 간격을 두고 있었습니다. 택시기사 전화해서 아들을 오라고 하더군요..
아들 오면 넌 죽었다고 하면서……전 가만히 있었습니다. 잠시 후 아들과 며느리 가 와서 정말 험한 욕은 다하고 그래도 가만히 있었습니다. 경찰을 부른다기에 그러라고 했습니다.
잠시 후 경찰이 왔고 경찰차에 타서 안양호계지구대로 갔습니다.
지구대에 들어가서 저쪽에 앉아있으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술도 먹었겠다. 조용히 앉아서 경찰이 하라는 데로 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게 제실수였습니다)
택시기사와 아들며느리 예기만 듣고선 저한테는 묻지를 않았습니다.
한참 후에 경찰관이 서류를 들고 와서 싸인을 하라는 겁니다.
내용은 다 읽어 보진 않았지만 제가 가해자로 되어있는 겁니다.
이 또한 황당했죠..그래서 전 제가 가해자인 이유를 물었습니다. 누구 하나 제대로 설명을 하지 못했습니다. 억울하면 경찰서 가서 예기하면 된다 라고 하더군요.
제가 그랬습니다. 1차에서 잘못된 거 2차가면 수정이 더 어렵지 않느냐?
그랬더니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서 그럼 존함이라도 적어야겠다는 생각에 물었습니다.
그리고는 호주머니에 있는 수첩을 꺼내 적으려고 하니 다 덜 명찰 가리고 도망가기 바빴습니다. 이런 어이없는 상황이 어디 있습니까?
그 중에 다른 분들과는 달리 상의를 입으신 분이 있더군요..검정색상의.
그분한테도 존함을 물었는데, 가슴의 명찰을 가리고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참으로 원통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그냥 경찰차에 올라 안양경찰서로 이송되었습니다.
안양경찰서 가면 예기가 될 줄 알았습니다.
그랬더니 저는 또 저쪽 구석에 가서 기다리라는 겁니다.
그래도 어떡합니까? 기다려야죠……한쪽구석에 앉아서 기다리다 앉은 채 졸았습니다.
눈을 떠보니 아침 8시20분경..
그 찝찝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아침 9시경 담당 경찰관이 저를 부르더군요..
그래서 저는 가해자가 아니다..어떠한 이유로 내가 가해자이냐? 이런 식으로 물었죠..
그랬더니 지구대에서 그렇게 해왔기에 그렇다고 하고 완전히 범인취급을 하는 게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가 예기하려고 하면 술 냄새 난다고 쓰레기 보듯 쳐다보고..참.
그러더니 집에 갔다가 토요일 날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토요일 아침10시로 약속을 하고 나왔습니다.
밤새 있었던 일들이 너무 황당하고 억울한데 어디다가 하소연 할 때는 없고 회사에도 못 가겠고, 너무 억울하더군요.. 택시기사가 때리지도 않은 손이 부었다고 진단서 끊으러 갔다고 합니다. 이렇게 된 거 저도 대책을 세워야 했습니다. 일단 병원에 가서 사실을 예기하고 진단서를 받았죠 3주 진단이 나왔습니다.[목 잡혀있다가 빠져나오면서 비틀린 손가락]
토요일 아침10시 안양경찰서 에서 가해자의 입장에서 진술을 하고 왔습니다.
지구대에서 가해자로 되었기에 피의자(피해를 입힌 사람)의 입장에서 진술을 해야 한다는 게 경찰관의 설명입니다. 또한 택시기사를 불러서 조사할 수도 없다고 하더군요.
택시기사가 피해자로 호계지구대에서 작성을 했기에……
억울합니다……
토요일날 약속했던 시간에 경찰서를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형사가 그러더군요..
“택시타고 영수증끊어 주는거 봤냐는 식으로 저만 몰아붙이면서, 택시는 영수증을 안끊어 준다” 이렇게 까지 말하는데.. 저는 할말이 없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는 틀립니까? 서울에서 발행되는 영수증이 경기도에서 안된다고 하니... 하물며 형사가 애기는 들어보지도 않고 이런식으로 애기한다는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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