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이와 나 열 한살 차입니다....난 주부이고 그앤 모모 대학생입이다..
우연히 대화를 나누었는데..그 후로 잊을만 하면 한번씩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아무나 하고 얘기하는걸 좋아한 관계로 별로 경계하지 않고 묻는말에는
대답을 잘 해주는 편입니다. 그러다 오랫동안 연락이 없었구...한참만에
다시 대화를 했는데...생각보다 괜찮은 아이였습니다..
형제가 없다는 얘기에 좋은 누나가 되어주리라 생각했습니다..나이차이가 많으니
무슨일이 있겠냐고 생각한거죠.. 첫만남이 있던날 그앤 스킨십이 좋다면서
제 팔짱을 끼고 제 팔을 자신의 팔에다 걸기도 하면서 그렇게 돌아다녔습니다..
난생 첨 가본 비됴방에서 우린 키스를 나누었습니다...물론 거부했지요...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이젠 만나지 말자고 했습니다..
제가 한말, 생각들이 얼마나 경솔했는지 그제야 알았습니다...난 젊고 발랄한 애덜
만나라고 누차 말했습니다...이제 좋은 관계는 다 틀려 버린것 같구요...
그 아이가 상처나 안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냉정하게 아예 연락두절을 해야하나요?
잘 타일러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