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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성격이 더러워서 그런지..ㅠㅠ

윤선민 |2006.06.19 21:27
조회 188 |추천 0

저 유통쪽에서 의류 판매일하고 있습니다...

사장은 아니지만 그냥 알바세우고 둘이서 이끌어 나가고 있죠..

오전에 4시간정도 창고정리를하고...쉬려던 참에......매장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월드컵T를 구입했는데.....

세탁기에 넣어서 세탁을 했는데 물이 빠지더랍니다....

그런데 하얀면T와 속옷 하얀 바지와 같이 세탁을해서 물이 다들었다고..........

보상을해달라니.....어쩔꺼냐느니......따지는겁니다....

20대 젊으신 여성분인거 같았는데......

전 도저히 이해가 안갔죠....

어떻게 나이그렇게 먹을때까지...흰빨래 색깔이진한빨래랑 같이 세탁을 하냐는 말입니다....

더군다나 흰속옷까지.......

그리고 주의사항에.....이염 ..물빠질 위험이 있으니 단독세탁하라고 적혀있는데...

물들은 자기 바지랑 티랑 다 보상을 해달라는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제가 어떻게 보상을 해드릴까요 그랬더니..가만 있는거에요...

그래서 제가....그럼 물든 티랑바지는 얼마나 입으셨냐고...그랬더니

티는 제작년에 샀고.....흰바지는 작년에 샀답니다...

속옷은 그냥 입으면 되지만....이라고....말하드라구요....

주의사항 읽어보셨냐고 그러니....누가 세탁할때까지 주의사항 적힌 텍을 그냥 두냐고 ..다버리지..그럽니다.......우선은 유통쪽이니까 크래임이 걸리면안되니까......

조근조근 말했습니다....월드컵티를 가지고 오시면 교환해드리고....15000원환불을 해드리겠다고..말씀드렸어요.....

여러분....이건 소비자부주의아닙니까?제가 잘못된건가요.....

15000원때문에 이러는게 아닙니다...

그냥 해주면 그만이고......하지만.......

자기 부주의로 생긴일을....전부 남탓으로 돌리니.......

입던옷까지 보상을 받으려고 하는 그 심보가 정말 화나고 안타깝습니다....

그것도 젊은 사람이.........

그여자손님 심정 저 모르는건 아닙니다....

빨래를했는데..흰옷에 빨간 물이 들었으니 얼마나 화나겠어요....그런데.....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본사에 전화를하니....소비자 부주의같다고 하시더군요......하지만...그냥...

교환해주고 환불해주랍니다...

그냥 해주면되는데.....제성격이 더러워서 그런지.....2시간지나도 화가 안사그러지네요.

전 큰그릇이 못되나 봅니다 이런거 가지고 속끌이고 있으니.....

그냥 답답해서 여러분께나마 푸념한거구요..

여러분....월드컵티.......세탁하실때 꼭 찬물에 단독 손세탁해주세요......꼬옥..........^^::

흰옷이랑 같이 세탁하지마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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