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다. 난 항상...
진짜 해답없는 고민을 하고
결국엔 체념하며 내 자신을 위로한다.
도대체가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있는건지.
내가 정말 행복한건지. 그것조차 이젠 모르겠다.
내자신도 이상해져가고있어.
불행해질 너의 미래때문에 결혼 못한다는 당신말 들었을땐,
나... 인정하지 못했다. 너무 사랑하고 보고있어도 보고싶은데
어떻게 안보고 살수 있을까. 가슴아프다는게 어떤건지 뼈져리게
여러번 느꼈다. 나를 진정으로 생각해준 당신 말인지
깨닫지 못하고 행복이 올꺼라 굳게 믿은 나였다.
무릎꿇고 매달려도 보고 소리질르며 울며불며 매달려보기도 하고.
차문 걸어잠그고 피할려는 당신 차에 뛰어들어 제발이러지말라고
막아보기도 했다. 그게 내 사랑을 지키는 최선에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는 맘에서 그런거 아닐까...
내가 싫어진게 아니라고 했다. 너무 오래만난것 같다며.
지금 결혼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했다.
결혼식 한달 앞두고 혼수 다 들여놓고. 양가집안 준비할꺼 다하고.
청첩장. 맛사지예약 예식장까지 잡아놓고 이런 불행한
일들이 전개되었다. 인정할수 없었다.
우리가족. 내 주위사람. 내 직장생활에도 큰 타격이 갈테고
그런건 핑계라고 해두자. 내가 헤어지지 못할꺼같았다.
울며불며 매달린 끝에 그가 나와 결혼을 한지 한달이 지난 지금.
또 다른여자와 한달에 600건 넘는 연락과. 13시간 이상 통화.
그러면서 우린 주말부부로 지내고있다. 일때문에 다른지역으로
간 당신. 거기서 일하는 열살넘게 차이나는 스물두살하고
그러고 있는. 당신. 그 여자싸이에 가보면 그사람에게
미쳐있는게 분명하다. 사랑에 빠졌다. 둘은...
결혼전엔 이여자가 아니었다. 10살차이나는 다른 여자였다.
둘이 에버랜드를 가고 영화를 보고 나 출근한 사이에...
그러다 저녁때 나와 우연히 마주치기도 했다.
그 후로 나와 결혼 못한다고 딱부러지게 말한 당신.
아무말 하지 못하고 있는나. 나를 자책한다. 또..
이번에도 또 나를 자책하며 내가 오죽 못났으면 그가 또 그럴까..
그러면서 울고. 우울해하는 내 모습이다.
용기를 내어 그여자에게 첨으로 전화를 했다. 받지 않아.
ㅜㅜ 그는 그런여자문제 아니면 100점짜리 남편이다.
그거 아니면 무지 행복한 우리일거야.
지금이라도 다 터트리고 이혼을 해야하는걸까.
혼인신고도 그가 미뤄 아직 못했고.. 하지만 우리엄만
대수술을 하셔서 지금 간신히 회복단계.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미쳐버릴꺼같아.
가슴이 너무 아파... 가장 큰 문제는 아직도 나는.
그를 놓치기 싫다는거야. 내가 집착일까? ㅜㅜ
힘들다. 내 인생이 불쌍하고 가엽다.
그사람이 내 인생이 불행해질꺼라는..말 했을때..
자유롭고 싶다는 말했을땐.
결혼해서 또 그래도 결혼해준거 감사하며 살아야지..
감사해 감사해.. 그랬었는데.
나도 사람인지라 지금.. 또 나만 사랑해달라고
보채고 욕심많고 힘들어하는 바보같은 모습이다.
이 일들을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으면 헤어지라고 하겠죠..?
그런 답보다 난 해결책을 찾고싶은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