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손 '못난이 발’ 이어 ‘예쁜 손’ 화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심장, 박지성의 상처투성이던 발이 네티즌들에게 잔잔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가운데, 이번에는 그의 ‘예쁜 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축구 선수들은 경기에서 손을 사용하는 일이 극히 제한돼 있기 때문에 관심을 받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
반면 박지성 선수가 치료 도중 찍힌 손이 인터넷을 타고 네티즌 사이에서 퍼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그의 손은 발과 달리 매우 미끈한 모양의 여성스러운 듯한 분위기까지도 전달하는 예쁜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이 치료 중인 그의 손에 더해 각종 인터뷰, 귀국 시 공항서 찍은 사진, 경기 중 박수 치는 모습, 훈련 중 손동작 등 다양한 모습으로 찍힌 사진들 가운데에서도 손을 주목해 모아 놨다.
이렇게 손만 모아 놓은 사진을 보면 축구선수라는 상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예쁜’ 모습들뿐이다.
아울러 이번 독일 월드컵에서 프랑스와의 경기장면을 모아 놨는데, 여기서도 그의 손을 주목하면 ‘매우 아름답다’는 찬사가 저절로 나오게 만든다.
한편 이 화제의 ‘박지성 손’에는 그가 명지대 시절부터 굳건히 지켜온 ‘정신력’에 대해서도 언급해 놓았다.
특히 히딩크 감독이 그를 두고 훌륭한 정신력의 소유자이므로 반드시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니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말에 축구 천재, 축구 신동이라는 말보다 더 기분을 황홀하게 만들었다는 뒷이야기는 네티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박지성은 히딩크 감독의 말에 보답이라도 하듯 한일 월드컵에서 골을 넣었고, 히딩크 감독을 따라 PSV에인트호벤에서 성공해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성공가도를 달려나간 스토로도 뒤를 이었다.
또한 박지성 선수가 아버지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유명한 스타가 되기보다는 10분, 20분, 전반전 등 경기에 뛰는 시간을 점차 늘려 판니스텔로이나 웨인 루니와 어깨를 나란히 할 날을 기약한다는 내용도 기록됐다.
현재 독일 월드컵에서 선전을 하고 있는 박지성 선수의 이렇게 주목받지 못했던 부분들이 부각되면서 네티즌들의 감동과 함께 응원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