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 허벅지에 앉은 아저씨..

이성희 |2006.06.22 13:59
조회 95,512 |추천 0

꺄~ 네이트 톡이 되있네요~ 아침에 발견했는데.. 수정하는데가 어딘지 몰라서 지금올려요`ㅋ

좋은 리플 많이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감사해요!!!!!!

전 진짜 이일이 있구..아저씨 옆에 함부로 못앉겠더라구요... 쫀거죠... 강한척했어도...ㅜㅜ

글구 악플 너무 무서워요~ㅋㅋㅋ 너무 그러지 마세요.

이건 진짜 닥쳐봐야 아는 상황이라니까요~ㅋㅋㅋㅋㅋ

글구 저 네이트톡 좋아합니다. 딱히 할거 없어서 보는게 아니구, 재밌어서 봅니다.

네이트톡에 글올려서 한심하다구 생각하시는 분들... 보지마세요~~~^ ^ㅋ

(ㅋㅋ 이부분에서 가장 유치하게 빈정상했어요~ㅋㅋㅋㅋㅋ - -+)

그럼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혹시 저같은 상황 닥치시게 되는 분들있음...

음... 방법은 아직두 모르겠지만.. 너무 속상해하진 마세요.. 저두 써놓구 보니까 웃음밖에 안나오네요~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모두 즐건하루 되시고!!! 오늘 응원 잘하세요!!!!!!!!!화링!!!

---------------------------------------------------------------------------

 

전 정말 착하고 바르게 살려구 노력하는 26살 처녀입니다.

 

어제는 비도 오고 몸도 안좋고 추적추적 학원을 가는 날이였습니다.

 

학원은 양재동입니다. 저희집에서 좀 걸리는 거리지요.

 

사람이 정말 그렇습니다. 가끔 자리에 민감할 때가 많지요.

 

저두 제가 찜한 자리 뺏기면 열받아서 정말 속으로 욕 수백번 한적도 많습니다.

 

그러다 바로 어제.

군자에서 자리가 나더군요. 안그래두 내 앞에 사람은 내릴 생각도 안하고,,요리조리 쳐다보다..

자리가 세개 난 곳을 발견....

재빠르게 가서 가운데 자리에 앉았습니다...

과연... 제가 이 세자리중에 가운데에 앉았던게 잘못같기도 합니다.

앉아있고, 군자역 승강장 문이 열렸습니다.

사람들이 타더군요.

 

그속에 여자둘이 탔습니다.

제자리쪽으로 와서는

"옆으로 좀 비켜주시면 안될까요??"라고 하더군요.

음.. 당연히 옆으로 살짝 비켰습니다. 엉덩이로 미끄러지듯이!!!

 

그순간!!!!!!!!!!!!!!!!!!!!!!!!!!

 

갑자기 어디선가 날라와서는 내 허벅지에 앉던 아저씨....

 

분명 사람이 앉아있던걸 인식 했을텐데도 막 비비더군요...-_- ㅆㅆㅆㅆㅆㅆ

 

순간 아프기도 했지만.. 너무 챙피하더군요...

그래서 "뭐하세요?"  이랬더니 인나더군요... 그리곤... 빈정거리면서 인나더니...

저를 한참을 째려봅니다...

 

여기서 성격 나오더군요...

 

"지금 뭐하시는거세요? 미안하다구 하셔야죠!"

 

그랬더니.."야! 내가 너한테 뭐가 미안해!!! 너가 내자리 뺏아간거 아냐???"

이러더군요....

 

제가 정말.. 5,60대 할아버지 였으면.. 정말,, 죽을죄를 졌을거예요.

그렇다구 노약자석도 아니였구요.

 

너무 기가 막혀서... 분명 속으로 저자리를 찜하고 있었지만.. 어떻게 그럴 수가 있습니까??

 

그러면서 우산으로 저를 치려구 하더군요.

 

이상황되면 전 돌거든요~ 때리라고 했죠. 때릴수 있으면...

역시 때리진 못하고 저한테 욕이란 욕을 다하더군요.. 기가막혀...

그러면서도 역시나 분이 안풀리던지..

 

나와 그여자 사이의 조금난 자리에 또 비집고 앉을려구 하더군요.

 

역시 당황 그자체.. 끝낸 그 여자 둘이서 인나더군요.

 

전 끝까지 대들면서 앉아있었구요.

 

그리곤 옆에 타구 가더군요. 그러면서.. "내가 너만한 딸이 있엉!!!" 이러면서

또 난리를 피우길래,.."그럼 딸한테나 비켜달라구 하세요."라구 말했더니..

...." 진작 그렇게 나왔어야지" 라구 말하면서 뭔가를 만족했더군요...

 

-_-;;;;;;;;;;;;;;;;;;;;;;;;;;;;;;;;;;;;;;;;;;;;;;;;;

 

순간 너무 또 웃겨서..당황스러웠는데....

 

제기랄.. 솔직히 전 정말 착하고 조용히 살고 싶은데.. 요즘들어 더

주변의 모르는 사람들이 저에게 이런 괴로움을 줍니다.

 

정말.. 이런일이 있고나면,,, 좀더 현명하게 해결하지 못해서...

이렇게 끝까지 뒤끝이 남는 제가 한심스럽습니다.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정말 잘 해결 할 수 있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싶습니다!!!ㅋ

 

  저는 이제 성인이 되어 가출을 하려고 해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박동수|2006.06.23 08:41
내가 너만한 아빠가 있어!!
베플-_-|2006.06.23 10:36
님 억울한 맘은 알지만.. 그런 사람 만나면 그 두여자들 처럼 피하세요.. 의외로 정말 이상한 사이코들 많습니다. 저는 예전 전철에서 비슷한 문제로 시비 붙다가 그 아저씨가.. 여자를 다음역에서 갑자기 끌고 내리려는것을 사람들이 말리는 것을 봤습니다. 똥이 무서워서 피합니까? 드러워서 피하죠.
베플惡사스케|2006.06.22 14:01
너만한딸이있는데 딸같은 애한테 그래욕하노 빌어먹을세상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