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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의 남친!!!

유리! |2003.01.24 10:16
조회 2,557 |추천 0

사연만 읽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리네요..

요즘 너무 갈등이 생겨서 조언좀 듣고 싶어요

전 10개월쯤 사귄 연하의 남친이 있죠(3살..연하)

처음부터 성격이 있다는건 알고는 있었지만  단점보다는 장점도 많고

무엇보다 저를 너무 좋아해준다는것  그리고 항상 싸우면 먼저 전화해서

풀어주고 소주마시면서 이런저런얘기해서 이제껏 만나왔어요

저도 한성깔해서 절대 저주지 않는 타입인데 그런저를 이해하는지 항상

먼저전화해서 풀어주려고 노력하더군요..

물론 싸울때는 소리지르며 가끔씩 욕도 하곤한답니다.(서로같이..)

헤어지고 싶을때도 많았지만 남녀사이 항상 좋을때만 있는게 아니니까 하고

이해했지요..

그러면서 10개월을 넘게 잘 만나오는데..

문제는 얼마전부터인가 과연 내짝인가 하는 의구심이 드는 거예여

올해결혼하기로 약속했는데 너무 짠돌이에다가 아주가끔 선물을 사줘도 고맙다는 말도

안한다고 싸우면서 소리지르는 거예요.

물론 그때는 감정이 안좋아서 고맙다는 말은 안했지만 마음속으로야 고맙고 또 항상 고맙다는

말안한건 아니고 그때만 그런건데 항상 그랬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거예요

그리고 싸울때는 정말 제정신이 아닌사람처럼 쉽게 흥분하고 때론 거칠게 욕도 하고 그래서 저도

같이 그렇게 되는게 너무 싫어요. 또 같이 있을땐 항상 11시쯤 남친의 엄마가 전화해서 항상 빨리들어

오라고 하고 나한텐 그렇게 짠돌이처럼 굴면서 가족들에게는 끔찍해요.

자꾸 갈등이 생기네요.. 1년전쯤 선 본오빠가 있는데  절 아직도 좋아한대요..

아주 착하고 나라면 끔찍한데 자꾸 비교가 되고 하지만 선본 오빠한데 마음이 가진 않아요..

올해 꼭 결혼하고 싶은데 어떤 사람을 선택해야 할지??

너무 갈등되요.. 꼭 리플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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