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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2년쯤 지났나요 어머니?

슬픈혼잣말 |2006.06.23 22:43
조회 83 |추천 0

http://blog.naver.com/hugh12/100024321091<<이곡들으면서 보시면 제맘이 더이해가실거에요.ㅎ

 

 

 

 

 

 

 

 

 

 

 

 

 

 

갑자기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어머니가 생각나서글을올립니다

 

 

저희어머니는 술을 많이 드시고 간염이라는 병때문에 세상을 뜨셧습니다.

 

 

술을많이먹어서 이런건 부끄럽지않고 원망도 하지않습니다 지금도

 

 

사실 전 나이가 18입니다  작은 나이에 불구하고 글을 올려봅니다.

 

 

저희가족은 제가 생각할때나 다른사람이 생각할때도 정말 콩가루?집안 이었습니다.

 

 

흔히들말하는 부모들이 맨날 싸우고 술에 미쳐사는 부모들 이런걸 콩가루집안이라고하죠..

 

 

하지만 저희가족은 그렇게 많이 싸운건 아니였습니다 부모님들이 술을 안드실때는

 

 

정말 화목하고 그랬거든요..

 

 

지금 아버지와 함께 사는데 사는게 너무 힘이 들어서 힘이 얻어보고자 이글을 올립니다..

 

 

지금 어머니가 하늘나라로 가신지 2년째

 

 

중3때 돌아가셧으니까 지금 2년정도 된거 같습니다.

 

 

아버지와는 달리 항상 내편이고 항상 내말만 들어주셧던 우리 어머니

 

 

사실 나이가 많이 먹으신분이나 안먹으신분들 부모님이 안돌아가신분들은

 

 

부모님들이 돌아가신 사람들 심정은 이해 못할겁니다..

 

 

정말 미치고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과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생각까지 들게 합니다.

 

 

항상 방과후 집에 돌아오면 정답게 반겨주시던 어머니 술을 먹으면 화를 내시기도 했지만

 

 

전 그런건 전혀 상관없었습니다 .

 

 

요즘들어 아니 요즘들어가아니라 옛날부터 여자들을 많이 껴안고 살았습니다.

 

 

전잘모르겠는데 어른들사이에서는 아버지가 얼굴이 좀 되는가보더라구요

 

 

항상 주머니에 여자 전화번호 여자에게 쓰는 카드 통지서 사실 제가 힘들어 할건 아니지만

 

 

어머니가 게실때는 용돈도 주시고 그랬고 같이 옷도 사러나가고 놀러가기도했습니다..

 

 

근데 제가 남자라서 그런지 용돈은커녕 예기도 잘안하고 거의 화만내십니다..

 

 

옷안산지가 언젠지 기억도 안납니다. 이젠 나이 18이라는 꽃다운 나이 인데

 

 

친구들과 어울릴 옷이 없고 어울릴 돈이 없으며 항상 이런 아버지와 살다보니

 

 

제성격까지 변해가는거같아서 정말 걱정이 됩니다..

 

 

지금도 항상 지갑에 어머니 사진을 끼어두고 다니면서 몇번씩 보고 그럽니다.

 

 

뒷장에는 사랑하는 어머니 보고싶어요 라는 글을 적어놓고 항상 보곤 합니다..

 

 

친구들이 봐도 하나도 부끄럽지도 않습니다. 전 얼레 다른사람눈은 신경도 안쓰거든요.

 

 

이제 곧 성인이 되고 철도 들었지만 아버지에 대한 원망은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솔직히 어머니가 돌아가신것도 순전히 아버지 탓이거든요 모든게 전부다 아버지 탓입니다.

 

 

아버지가 맨날 술먹고 어머니한테 시비만 안걸었더라면 어머니가 술도 안먹고 평온한

 

 

가정을 살고있었을텐데.. 어머니가 죽은날에 병원에서 아버지가 눈물 흘리는걸 보았습니다.

 

 

저희아버지는 무뚝뚝해서 제가 난생 16년 처음으로 아버지가 우는걸 봤거든요.

 

 

전 솔직히 속으로 꼴깝을떤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죽여놓고 울면 다끝나냐고

 

 

그리고 나중에 하는 한마디 니미는 죽을때까지 속을 썩이냐 하며 말을 툭 내뱉었습니다.

 

 

고작 100만원 내야 된다고 그런심한욕까지 하는 저는 용서할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돈벌힘도 없고 학생이기때문에 그럴수는없었습니다..

 

 

사람이 죽었는데 100만원이 아깝나요? 솔직히 전 어머니가 돌아가시전에 기도했습니다.

 

 

제발 어머니만 살려주시면 뭐든지하겠다고 내가죽어도 좋으니 어머니만 살려달라고

 

 

하지만 끝내 돌아가셧습니다... 참 슬픈현실이죠.. 화장을 치룰때 그날은 이상하게도 비가왔고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는것처럼 제마음도 찡했습니다.

 

 

지금와서 죽은사람을 되돌릴수는 없지만 아버지와 나라도 어머니몫을 다해 잘살아보겠다고

 

 

결심했건만 이렇게 살다니 하늘에 게신 어머니한테 참 부끄럽네요.

 

 

지금까지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부모님계신분들 잘해 드리시길 바랍니다.

 

 

사람이 미친다는거 그거 어렵지 않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는것보다 충격이 더있을까요..?

 

 

마지막으로 부모님 살아계신분들 잘해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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