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몇자 적어보네염.....
그사람 만난것도 벌써 제작년이네여.....
흠...사귄건 제작년이지만 엄밀히 따지면 1년 조금 넘었어요....
헤어진건 얼마 돼지 않구요....첨에...슈퍼서 일하다가 만났어요 그러다가 슈퍼가 문을 닫게돼고
우린 백수가 돼버렸죠 일하면서도 헤어지자 참 많이도 말했어요제가 사람이 넘넘 무신경했거든요
표현력도 없고.... 그때마다 매달리며 미안하다그래서....여적까지 끌고 왔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제가...맺고 끊는걸 잘 못하거든요.... 백수돼서는 제가 거의 연락을 안했죠...정말 싫어진건지..만날때마다
짜증만 나더군요.. 왜냐면...무슨말을 나한테 안해요..꼭 내가 남한테 오빠얘길 먼져 들어요.....
정말 싫었어요 그런거..나랑 나이차가 좀 있었거든요.. 내가 이해못할꺼라 생각했는지...항상 친구들만 만나고
난 항상 뒷전이였어요... 그러다가.... 만나자 그러데요...그래서 전 하고픈말 다했죠.. 난 오빠에관한거라면 내
가 맨먼져 알고 싶다고.... 이건 사귀는 사람으로서 모두 동감하는거 아닌가요? 그랬더니 사과하면서 그동안 미
얀했다며..앞으로는 절때 안그런다 그런사람이....또 난 뒷전이고.... 내가 무슨일있냐 물어보면 별일아니라고
하면서 엄청 술마시고....또 연락 두절돼고... 만날 약속 정해도 연락없이 펑크내고 다음날 미안하다 전화하고...
이런날이 반복돼면서 난 안돼겠다 싶어...이번엔 정말 헤어지자 하
고 모질게 굴었어요...이번엔... 정말 절실하게 매달리드만요.... 정말 안돼..안돼..맘속으로 그렇게 왜쳤지만..
동생한테 멜이 왔어요...형이 매일 술독에 빠져 산다고.... 이름모를 약까지 몇알 먹고 누워서 자구 있더라나요..
엄청놀랬져...ㅡㅡ; 그때 그래도 가지 말았어야 하는데...집까지 찾아갔죠..바보같이... 다시시작하자 시커멓게
뜬 얼굴로 애원하더군요... 그래서 ...또 다시 시작했어요.... 이번엔 정말 잘 해줬어요... 매일같이 만나고 데려다
주고 .... 정말 행복하게 지냈져... 그리고 얼마후..오빠가 직장을 잡아 일을 하게 돼었는데.. 일이좀 힘들었나바
영 항상 바쁘고 전화하면 30초도 안돼 끊어야 했고..당연히 저는 집에서 인터넷만 하면서 오빠 쉬는날만을 기다
려야 했져...그렇게 인터넷 뒤지다가 겜을 접하게 됐고...중독아닌 중독에 빠지면서...전화도 소홀히 하게됐어
요..오빠도 바쁘고 피곤한지라...잘때마다...시간날때마다 하던전화도 안하게 돼구요....서로 연락안하면서..그
렇게 지내다..크리스마스가 왔어요...이래선 안돼겠다..또 똑같은일 반복하지말자 하고...이브날.. 나가서 오빠
에게 어울릴만한 니트하나 사고 카드도 쓰고 잠깐 만나자 했죠 그런데 이사람 하는말이 늦게 끊난 다고 당일날
일찍 보내달라말한다고 당일날 만나자하데요... 믿었죠...다음날... 약속시간 다가오기전에... 전화를 해봤더니...
또꺼져있더군요... 계속해도...꺼져있다는말만 나오고...그날밤 12시 조금 넘어 전화가 왔어요..."전화기집에두고
나왔어..미안해..."어이가 없었죠.... 그러면서 다음날 쉰다고 만나자 하데요...이런일이 한두번도 아니고....쌓여
있던 짜증감에 옆에있는사람한테 전화기 한번 못빌리냐고...우리가 오늘 만나기로했지 내일만나기로 했냐고...
이렇게 연락한번 없다가 내일 만나자 그럼 내일 내가 만나줄거 같으냐고...그랬드니 미안하다면서....아후....
정말 내생각 눈꼽만치라도 생각한다면 적어도 전화라도 한통화 해서 말한마디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때 생각했어요..정말 이제 한곈가부다....그래서...카드는 찢어버리고...아부지껜 미안하지만...옷은 아부지 드
려버렸어요..그뒤로 미안했는지 계속 전화하드라구요...전 짜증나서 그냥 대충받아 넘기고... 그러다가.....
쉬는날이라고 만나자고 하데요....나오라고.... 알았다고 그러다가...깜빡 잠이 들어서...일어나보니 저녁 5시...
미안해서 핸드펀을 보니..꺼져있더군요..부랴부랴 켜서 전화했드니..조금 짜증난 목소리로...자기 집쪽으로 오라
하데요....나도 짜증이 났죠....자기는 맨날 그랬으면서....그래서 나가기 싫다 그래버렸어요.....알았다고 화내더
니.... 9시쯤 다시 전화해서 나오라 하데요 또... 또 싫다 그랬어요...그러고 그냥 끊고...한 이틀 ? 전화 없더니...
전화가 왔어요...술을 마셨는지... 혀가 꼬여있더군요.... 나더러 도대체 왜그러녜여./.. 한심했죠..... 내가...크리
스마스날 기분이 어땠는지..모르면서... 나더러 도대체 왜그러녜여,,,, 그래서..난 더이상 사귈자신이 없어...더이
상 오빨 좋아하지 않는것같다고 말했어요.... 그랬더니...잘살라 그러더군요..이번엔 깨끗이 헤어져 준다고.....
다시 시작하기 전에...분명 말해뒀거든요 깨지기위해서 오빠랑 다시 사귀는거 아니라고... 그런데 만약 ...헤어지
게 됀다면... 난 그땐 오빠가 죽어도 돌아보지 않을꺼라고........
그렇게 우리 헤어졌어요.... 요즘...발신자 정보가 뜨지않고 받으면 그냥 끊어버리는 전화가 오긴하지만...
일절 매달리지 않고...정말 깨끗하게 헤어져 줬네요...지금은... 뭐랄까.... 뭔가.......
착찹하기도하고.... 가끔 생각나기도 하고... 그러네요.... 아리송송 해요.....
친구에게...내심정을 말했드니.. "그럼...시원해야 할까.,,..?"라고 하데요....
착찹한게 당연한거겠죠? 나도...오빠만큼...오빠 좋아했었다고 자부하니까요.....
몇자 적을라 헀뜨만...^^;;; 이렇게 길어져 버렸네영....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당.......
꾸벅.....(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