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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키우는 법???

레오 |2006.06.26 10:09
조회 73,051 |추천 0

헉....톡....먼나라 얘긴줄 알았두만.....

여기서 작은레오란 21개월된 울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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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건 지나가는 말입니다만~ 여러분들도 글 한참 적다가 키 잘못눌러 날리신적 있으신가요???

방금 글 한창 적고 있다가 내가 뭘 눌렀는지 확~ 날아가 버리고 백지가 되었네요.....

우띠....같은말 또 적을려니 뭔가 이상하네요.......ㅎㅎ

 

작은레오가 아파 병원에 8일간 있다가 토욜날 퇴원했습니다......맘 같아서는 완전히 다 낫고 난뒤에 나오고 싶었지만...그놈의 병원비가 엔간해야 말이지요......

왠만한 보험은 3일초과 하루에 5만원정도 보장인걸로 아는데....병원 입원비가 얼마전에 또 올랐다면서 꼬딱지 만한 일인실이 하루에 75000원 하더군요.....(이게 본인 부담금이예요....공단에서 나오는거 까지 합치면 10만원이 넘지요...참나~ 뭔 호텔비 수준이라니까요...밥값도 따로 받으면서~)

그나마 그것도 병실이 없어서 난리 였다는........뭔 입원비가 그렇게 비싼지.....

병실이 없는 관계로 일인실에 있긴 했지만.....있으면서 내내 맘이 불편했어요......(애도 애지만 현실적인 문제를 감당할수가 없어서.....)방음도 안되고...외풍 세고...창문도 엉성하고....모기 판치고....

다시는 그병원 가기 싫지만......동네가 워낙 작아서리.....ㅜ.ㅜ

환자는 또 어찌나 많은지.....20명중에 18명이 폐렴이더군요......울 작은레오도 폐렴이랑 중이염때문이었거든요....

요즘 감기가 어찌나 독한지 걸렸다 하면 폐렴이라더군요.....다들 애 간수(?) 잘 하시와요~

 

병원에 있으면서 보니 별의 별 엄마들이 다 있더군요......게중 한명이 두고 두고 기억에 남아 몇자 적어 봅니다......여러분들도 아들들 이렇게 키웁니까???

제 옆방에 5살짜리 사내애가 입원을 했습니다.....역시나 폐렴으로요~

딱 봐도 버릇없어 보이더군요........병원에 있는 모든 애들이 들고있는 장난감은 다 자기가 가지고 가야 합디다......

울 작은레오 풍선도 뺏어가서 어찌나 열받던지......그 엄마는 옆에서 암말도 안합니다....남의 방에 막 들어와서 냉장고 열고 먹을거 있음 다 꺼내 먹고...... 맘에 드는 장난감 있음 다 들고 가고.....

다른엄마들이 그엄마 한테 뭐라고 주의좀 주라고 하면 그엄마 오히려 더 당당하더군요...

애가 아파서 그것좀 먹는다는데 그것도 못참냐고.....

본인애만 아픕니까??? 그 병원 있는 모든 애들이 다 아푸건만~ 아무도 그런애 없더구만.....

정말 황당한거는 세살짜리 여자애가 금발머리 바비 인형을 가지고 놀고 있었는데요....세상에 이 남자애가 그걸 뺏어다가 옷을 다 벗기고는 " 엄마 얘 보* 봐라~ "이러더군요....사타구니를 가리키면서....

글고 인형 가슴에다 대고 손가락으로 찌르면서 " 엄마..인형은 가슴이 안 말랑하네...엄마 가슴은 말랑한데.." 이런건 기본이고....다른 여자애들 가슴도 만져보고....

내가 정말 기가 막혀서~~ 아직 어린애들 기저귀 가는거 보면 그옆에 붙어서 계속 "얘 보* 봐라"를 연발하고.....

어디서 무슨 교육을 어떻게 받았는지.....저말은 또 어디서 어떻게 들었는지....아주 말하는게 가관이데요...

아니...애가 그러면 보통의 엄마들이라면..."여자애들은 소중해...지켜주는거야..그런말 함부로 하는거 아니야~" 뭐 이런말을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그 엄마는 옆에서 "그래 걔 보*있네....우리 &&랑은 틀리지???" 이러면서 장단을 맞추고 있더군요...

그애가 여자애들을 만져도 아무런 제제도 하지 않코.....인형들고 계속 사타구니 찢으면서 보*보*그러면서 놀아도 들은척 만척이고....

다른 엄마들이 뭐라고 하면....애아픈데 뭐라그런다고 오히려 더 큰소리고.....

아들이 뭔 대수라고....나한테 와서도 둘째는 꼭 아들낳기를 바란다는 헛소리나 망발하고.....언제 봤다고 저러는지.....

애들 성교육 그거 정말 힘들다는거 압니다.....저도 앞날이 깜깜합니다.....

그치만....본인 아들이 인형 치마 벗기고 팬티 벗기고...애자애들 기저귀 가는 곳마다 쫓아다니며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보* 보*그러는데.....그걸 지켜만 보는게 과연 성교육 일까요???

다른 사람이 옆에서 아무리 뭐라고 한들~ 엄마가 저러니 그 아들은 남의 말은 들은척도 안합니다.....

그 엄마 역시 거기 있는 모든 엄마의 제지를 받아도 눈하나 깜빡 안하더군요.....

아들들 성교육~ 저렇게 시키는 겁니까???

바꿔말해....딸들 성교육은 또 어떻게 시켜야 할지~~~

정말 그 아들 보면서 머리가 아파 오더군요~

 

  보아의 2천만원짜리 H브랜드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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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그래서|2006.06.26 10:23
"부모는 아이들의 거울이다"....라는 말이 있지요.... 그 엄마의 어리석음이 훗날 그 아들 인생까지 망칠겁니다....개인적으로 저런 사고방식의 엄마들 애키울 자격 없다고 생각합니다...
베플지 아들만 ...|2006.06.27 09:52
꼭 저런 애새* 들이 커서 멀쩡히 잘자란 숙녀들한테 피해를 입히니 문제입니다;; 저런애들은 어릴때부터 격리시키고 싶어요-
베플짱이맘|2006.06.26 10:37
왠지...불길한 느낌이.........이사회에 유머시기한놈하고...발바리놈 같은 인간이 한명도 더탄생되는듯한 오싹한 느낌을 받고 갑니다....에라잇~~~미친xx 저리 키워놓고 나중에 가슴칠일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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