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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억울한 일이 생겨서리... ㅜㅜ 법에 대해 아시는분 도움좀... ㅠㅠ

탈났다 |2006.06.26 10:54
조회 87 |추천 0

이야기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조금 두서없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시고 법률에 대해 많이 아시는분 있으시면 조언이라도 한마디 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지금현재 월세방에 세들어 살고 있습니다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20만원...

월급쟁이한테는 적잖은 월세를 내면서 살고 있지요

작년 10월쯤에 계약을 했으니 대략 9개월정도 되겠군요

암튼 월세라곤해도 결혼해서 처음 살림살이를 차린 집이라서 저에게는 의미가 있었답니다

그런데...

올해 2월말쯤부터 문제는 시작됩니다

부엌 위에서 비오는 날이면 물이 조금씩 새더군요

한두방울씩이라 크게 신경안쓰고 주인집에 이야기를 했습니다

(주인집에 대해 언급을 안했군요... 지금현재 저는 2층을 쓰고 주인집 할머니는 1층을 쓰고 계십니다. 건물 명의는 주인집 할머니 큰아들로 되어있지만 무슨 문제가 있으면 할머니에게 직접가서 이야기를 했죵...)

주인집 할머니는 알았다고 하시면서 아들한테 이야기해서 고치겠다고 하시더군요...

알아서 고쳐주겠거니 하고 그냥 1달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한달쯤 지나서 다시 비가 왔는데...

제가 일 마치고 집에 들어가다가 물에 미끄러져서 넘어졌습니다 ㅜㅜ

그리고 또 할머니께 말씀드렸지요...

빨리 좀 고쳐달라고...

그리고 또 몇일...

어느샌가 물새는 벽쪽으로 해서 곰팡이가 자리 잡더군요... ㅜㅜ

아실랑가 모르겠지만서두...

집에 곰팡이 피면 나갔다가 집에 들어갈때 퀘퀘한 냄새가 납니다. ㅜㅜ

다시 할머니께 말씀드렸지요...

할머니는 같은 이야기를 계속 반복...

아들한테 이야기하겠다고만...

그렇게 하루이틀 지나가고 2개월쯤 되었나?

화가 나서 할머니께 집을 빼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빼라더군요... 그게 대략 5월초순쯤 될겁니다

그래서 대략 계획을 잡았습니다

이삿집 센터에 전화하고 해서 날짜 잡고 처가집에 잠깐 짐을 놔두고 나중에 집을 새로 장만해서 옮기기루요...

그리고 6월 초...

나가겠다고 할머니께 말씀드렸더니 이번엔 정색을 하시면서 '무조건 법대로 기한 다 채워야된다' 더군요.. ㅜㅜ

참 화가 많이 났습니다

그리고 자기 아들한테 다시 이야기한다더군요

그리고 몇일 후 아들이라는 사람이랑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법대로 하잡니다

계약기간 남았으니 보증금도 계약기간 끝나야 줄수 있고 방세도 꼬박꼬박내라고요...

그래서 3개월동안 집 물세는거 고쳐주지도 않았다고 난리를 쳤더니 고쳐주겠답니다

그리고 몇일...

공사업자들이 집에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2층에 물새는곳을 보는게 아니라 우리집 안방이랑 화장실 마루쪽 바닥을 보더군요

그래서

"위에서 물이 새는데 왜 바닥을 보시나요?"

했더니...

업자들은 우리집에 물새는건 이야기 못들었고.. 1층에 물새는것 때문에 왔답니다...

기가차서...

다시 주인집 할머니 아들이랑 통화했습니다

1층에 물이 새서 고칠려고 한다고... 공사할때 같이 고쳐준다고...

가만 생각해보니 바닥뜯어내려면 짐을 옮겨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 기왕 짐 들어내는거 걍 나가겠다고 했더니... 방 세들어올 사람 없으면 절대 안된답니다

그래서 바닥을 뜯어내고 공사할려면 우리는 잘곳이 없으니 여관비라도 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아들이란 사람 대단하더군요...

 " 공사는 낮에 하고 밤에는 공사 안하는데 무슨 여관비냐?" 라구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공사하려면 여관비 내라 마라 하면서 언성이 높아졌고 그냥 결론도 없이 전화는 끊어졌습니다

그리고 몇일후...

주인집에서 세놓는다고 써 붙여놓더군요

그리고 주인집 아들이 와서 (웬일로 서울서 내려왔더군요...) 집을 내 놨으니 사람들 오면 구경시켜줘야하니 키를 내놓으라고 하더군요

집을 빼는게 낳을것 같아 선뜻 키를 내 줬습니다

그리고 이틀후...

하루는 장모님생신이라서 처가에서 보내고 담날은 회사로 바로 출근해서 그 다음날 저녁이 되어서야 일 마치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랬더니 가관이더군요

우리집 침대랑 가구는 여기저기 널부러져있고 마루랑 방이랑 바닥에는 구둣발로 밟고 여기저기 지나다닌 자국이 처절하게 널려있구요...

화가 머리꼭대기까지 치밀었습니다

주인집에가서 할머니께 따졌지요

그때 시간이 밤 12시 30분이었습니다

회사서 일하고 지친 몸으로 집에 들어와 보니 집이 엉망이 되어있는데 화 안날사람있으면 정말... 그분 부처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근데 전 부처가 아니거든요

할머니께 심하게 따졌습니다

나이 드신분께 좀 심하게 한건 지나고 나서는 좀 죄송하긴 하지만서두 그때는 제정신이 아니었으니깐요

그리고 할머니께 따지다가 결국 주인집 아들이랑 다시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공사한다고 저한테 이야기했다더군요

그리고 집주인이 집고치겠다고 공사하는데 말하고 들어가야 되냐면서 따지더군요

그러면서 자기 어머니한테 큰소리 쳤다고 되려 욕하는 겁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집보러 오는 사람한테 집보여준다고 가져간 키로 집에 들어와서 자기네집 물새는걸 고치고는 가구같은거 제자리에 놓지도 않고 그냥 널부러진채로 두고 그냥 공사를 끝을 냈습니다

화가나서 고발하겠다고 주거침입으로 고발하겠다고 하고 파출소로 갔더니 파출소에서도 간단하더군요...

제 입장에서 억울한건 알겠는데 키를 제손으로 줬으니 고발도 안된답니다

 

제가 취할수 있는 방법 알려주실수 있는분 안계신가요?

지난주 목요일에 일어난 사건이니...

벌써 4일이나 지났는데도 아직도 밤에 잠이 오질 않습니다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집에 가구도 집사람이랑 저랑 둘이서 다 옮겨야 되고, 집안 청소에 사건 당일날  집에서 차마 잘수가 없어서 여관가서 잤는데 그것도 보상 못받을것 같습니다

뭐든 좋으니 도움좀 주시길...

두서없는글 읽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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