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두달 전에 여친이 생겼습니다...
전에 사귀던 여친이랑...결혼하려 했던 여친이랑..헤어진지 3년 6개월만에 여친이 생겼습니다...
너무 좋았는데....그래서 정말 잘해주고 싶었는데....
제가 그러지 못했나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 만난것일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지금 상황은 이해가 잘 안됩니다...
저랑 만나는 사이에....싸움도 있었습니다....
저녁에 일 끝나고 제가 전화하면...왜....라고 전화를 받습니다...
애인이 전화 하는데..왜...라는 대답이 나올수가 있는건지....이해가 안갔지만...
성격이거니 했습니다...
칭구를 만나서 술을 마신다 합니다...
제 성격이 여친은 무조건 믿는 성격이라....
칭구가 남자던 여자던 상관 않습니다...
다만...술 취하지 않거 집에 늦게라도 들어가면...그걸로 만족하거든여...
절대 터치 안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칭구이니까여...
월드컵 프랑스전 있던날...
제가 설에 있고 여친은 청주에 있어서....
월드컵때..제가 하는 일이 굉장히 바쁜데...
그래도 스케쥴 취소하고.....내려갔습니다....
칭구랑 얘기좀 한다고...기다리라 하더군여..
그래서....새벽 2시까지.....기다려서..결국...3시에 만났습니다...
전 축구도 같이 응원하고...그러고 싶었는데....보자마자 일찍 들어가야 한다고 하더군여..
그래서......서운했지만.......
그러라 그랬습니다..
제가 집이 설이라....청주에서는 모텔을 잡았는데.....그러고 나서...들어오더니...잠들더군여..일찍
들가야 한다고 했는데..그래서......깨웠습니다.....한번 잠들면 잘 안일어나서 계속 깨웠지요..
깨울라고..입술에 뽀뽀를 했는데....
그게 싫었던지...손으로 입을 계속 닦더군여....
순간 굉장히 많이 화가 났습니다...
그래도 그냥 넘어가고 깨워서 보내는데..화를 내더군여...
그래서 저도 화가나서....막말을 하고 싸웠습니다...
그냥 보내려 했는데.....넘 불안하더라구여..그래서 다시 미안하다 하고....집까지 태워다 줬습니다..
그러고 며칠 후....
제가 아는 형님이 술집을 하시는데..그 형님하고 친해지게 되었다고 하더군여...
농담삼아 쎄컨 한다고 그런 말도 하고...
저와 그형님의 관계도 형동생이라는것도 안다고...
새벽에 그 형님이 제 여친한테 전화를 자주 하더군여...
그래도 암생각 안했습니다..
적어도 내가 아는 형님이니까....
그런데 그게 실수였나봅니다...
오늘 얘기를 하네요..
그 형님과 잠자리를 했다고..저번주에...
비디오 방에서....형님이 막 그래서 했다고....
형님한테 전화 했습니다..화가 많이 나서..근데 형님은 제 여친이었다는거 몰랐다고 하더군여..
그게 진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알고 싶은건...
최소한 제 여친은 형님과 나의 관계 알았으면서...
그랬으면서..
그 형님이 그랬을때....
비명조차 지르지 않았다는거...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자기 말로는 반항했다 하는데.
형님은 그러더군여....왜그래 오빠....이말밖에 없었다구,...
배신감 만방입니다...
여자분들에게 궁금한건...
남친이 아는 형님이라는거 알면서도..
그런 상황에서..
여자분들 본인이 그런 사황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입니다....
솔직히.......많이 답답합니다...
너무 화가 나고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여자분들 대부분이 그런 상황에서는 어쩔수 없다 하시면..
조금은 이해가 가겠지요....
근데 적어도 제 상황이면..저라면..
제 여친이 아는 언니가 저에게 그렇게....막말로 벗고 덤빈다고 해도.....
그 상황을 그냥 받다들이지는 않을꺼 같습니다...
그냥......누나......제 여친이 알면 회내고..저도 그러기 싫어여.....
이렇게...그래서 안된다면..
비명이라도 지르고...
뛰쳐 나가야 하는게 정상이라고 봅니다...그 좁은 비됴방에서.......소리도 못질렀다니....
제 여친이 헤픈걸까요....
아님...제가 그아이한테 그만큼 안되었던걸까요...
자괴감과....화남과....배신감이 교차하네요....
여러 여자분들의 대답이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