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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

이칸도 |2006.04.06 00:17
조회 13,568 |추천 95

날은 이미 어두워졌다.

 

길 모퉁이의 낡은 커피 자판기는

윙 - 하는 기계 소리만 낼 뿐

고장이 났는지 커피가 나오지 않는다.

 

날은 또 이렇게 어두어 지고

그날의 늦은 오후 해질녘.

 

널 그리워 하다.

 

 


 

늦은 오후.. 집으로 향하는 길

 

 

 


 

가로등.. 해를 등지다

 

 

 


 

공감대 그리고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계절로의 해질녘
이제 이 계절도 한층 깊어질 듯
 


 


 

마법같은 노을 마법같았던 시간들

 

 

 


 

뚜뚜뚜.. 너의 목소리가 들려

 


 


 

어디로 가는 걸까

 

 

 

 


홀로나무.. 노을에 기대어 

 

 

 


 

그날의 기억 그날의 약속

 

 

 


 

다시 품 안에 안다

 

 

 


 

느즈막히 나즈막한..

 

 

 


 

나를 위한 독백

 

 

 


 

낮에서 밤으로..
그건 설레임 혹은 고단함
그리고 그리움

 

노을에 너를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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