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소리와 함께 시작한 아침을
흐뭇해 하며 부산하게 아침 청소를 마치고~
몇일 전 기관 동료들과 대영시네마에서
밤 늦게 관람했던
"오만과 편견"이 생각나 혼자 행복한 웃음을 지어 본다.
그러고 보니 몇 해 전에 일이 생각이 나네
전쟁은 이겨도 슬픈거라고 하지만 헐리우드 역사상
최고의 겔런티를 받고 캐스팅된 맬깁슨
그의 영화를 그 때도 동가들이랑 함께 관람했었지
야수처럼 난폭하고 잔인하며 동시에
너무나 인자한 마음씨를 가진 맬깁슨
또 그의 아들 가브리엘(히스레즈)의
아름다운 사랑과 펙터클 광활한 로케이션등등
우와!~~~~ 얼마만이던가
참으로 그 때도 지금처럼 진한 감동을 간직하게
되었었던 걸로 기억이 난다
그가 싸워야 할 이유에 우리 모두는 입을 모아
격찬을 아끼지 않았었다.
2시간 40분이 어느새 흐른 뒤
그제야 허기진 배를 안고 식당으로 뛰었던 생각이 난다
그 몇일 전에는 풍경만으로도 배부른 뉴욕의 가을을
가족이랑 함께 보았었는데
리차드 기어의 우수어린 그 눈빛이 또 오랫동안
나를 잔잔하게 했던가
기억이 가물거리기 전에
조만간 오만과 편견의 진한 이여기들을
메모장으로 옮겨 두어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