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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의 봄

김서진 |2006.04.09 00:59
조회 17 |추천 0

뻥이요 ~ 뻥!!!

 

대장님의 호령에 맞추어

졸병들이 와르르 쏟아진다

열기구 속에서

부지런히 훈련한 놈일수록

탱탱하고 때깔 좋은 구릿빛

근육질로 거듭난다

지나가던 아가씨

그 매력에 매료되어

어떤 놈을 보쌈해갈까

마냥 즐겁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질투 九단 벚꽃女

흥-! 흥-! 흐응-!

연달아 콧방귀를 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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