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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튼수작 부리지마, 최대 오심이 한국전 골이라고??

고효진 |2006.06.28 14:40
조회 457 |추천 0

최근, AP통신에서는, 이번 월드컵 최고 오심으로

한국 대 프랑스전에서 있었던 비에이라의 슛을 선정했다.

그러려니 할수도 있고, 어이없네.. 할수도 있다.

 

허나 나는 이 대목에서,

 

의도적으로 한국에게 압박을 가하고자 한다는

억울함을 느끼고 있다..

 

 

 

우선 첫번째 화두,

 

어차피 사람 눈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심의 판정이란 항상

실수를 동반하고 때론.. 의도적인 편파도 곁들이게 된다.

 

허나, 이번 한국 대 스위스전같은..

극히 노골적인 편파와 오심은.. 실로 흔하지 않다...

 

 

 - 편파판정이 가능한 이유는, 아무리 심증이 있어도 물증이 없으면 처벌하지

   않는다는 법의 정신과 똑같다. 누가봐도 오심, 편파라고?

   심판이 아니다.. 잘못봤다.. 내 생각엔 그랬다고 하면 할말없는것이다

   때문에, 이건 누가봐도 못 참는다 하고 들고 일어나지 않을 수준의 한계선..

   분노를 일으키기는 하나 폭발하지는 않을정도의 선에서 편파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

 

 

이번 한국 대 스위스전의 편파는 실로 그 한계선을 넘을락 말락하는

아슬 아슬한 경기였다. 다른 것도 아니고, 오프사이드 깃발을 부심이 들었는데

- 오프사이드의 판정은 전적으로 부심에 의지한다 -


그것을 무시한다는 것 자체가 실로 쇼킹한 사상 초유의 사건이었던 것이다.


근데 여기서 의문점..

어떻게 이런것이 가능했을까....


월드컵이란 큰 국제 경기에서.. 그정도의 편파가 어떻게 가능했고

어떻게 큰 잡음없이 (한국 국민들만 상처입은체) 흐지부지 마무리가

되버리고 있는것일까...

 

그럼 잠시 지난 일부터 돌이켜보자


유럽 지역에선에서, 스위스는 이미..

같은 조에 속해 경쟁을 벌였던 아일랜드와 이스라엘에 편파논쟁을 일으키며

국가적인 적대감을 얻어놓았었다..

- 당시 이들의 분노는 현재 우리나라의 분노 그 이상이었음 -


그러나 이러한 갈등은,

터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극대화된다.

월드컵에 진출하냐, 못하냐를

최종적으로 결판지을 마지막 승부였기 때문이다


결국 스위스가 본선 진출권을 따냈으나, 당시 터키의 분노는

외국에서 기사로 난투극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접하며.. 그런 일이 있었구나..

하는 사람들은 상상도 못할 정도였다

 

자,그렇게 월드컵에 진출했었다.

편파논쟁을 일으켰으나 fifa 측의 언론통제 및 대처수단에 의해

은근 슬쩍 넘어간체.. 월드컵을 시작했고


프랑스전과 토고전을 통해 스위스 편파 여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프랑스의 도메니크 감독마져 일침을 놓아, 언론이 주목하고 있는 상태이기에

무척 아슬아슬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사실 국내 전문가들이 많이 안심을 했더랬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경기에 또, 편파논쟁거리를 일으키지는 않을거라고...


- 내 친구중 한명이 코칭스텝중 한분의 가족이다. 그래서 선수단 얘기를

  종종 듣는데, 선수들은.. 프랑스 대 스위스전을 보고 이미 그때부터

  어느정도 예상하고 준비하고 있었다고는 한다 -

 

그런데 그렇게 안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말 뒤통수를 맞았다.

아무리 선수들이 예상하고 있었다 해도, 그 정도를 너무 지나치는 편파에

선수들이 너무 흥분을 하고 말았다

 

홍명보코치의 인터뷰를 인용하자면,

몸이 닿기도 전에.. 미리 파울을 불어 우리의 공격을 애초에 차단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미 후반초부터.. 선수들은 극도의 흥분상태였다고 한다..

 

-경기를 다시 볼수 있다면, 쌔빨게진 얼굴로 주심을 노려보는 김진규의 얼굴의 봐 보라 -

 


자, 어떻게 그런일이 가능했을까?

 


그 이유 첫번째..

일단 토너먼트가 아니라 조별 예선이어서 사람들의 주목도가 덜했다


두번째,

예선 마지막경기여서 - 마지막 경기는 2경기가 동시에 치뤄지게 된다 -

시드국인 프랑스와 토고의 경기에 대부분의 관심이 집중되어 중계가 됐고

한국 대 스위스의 주목도는 당사자들이외에는 많지 않았으며..

이 경기를 중계한 방송채널도 몇 되지 않는다


세번째,

월드컵에 있어 진정 사람들의 관심은 16강 토너먼트 일정에서부터 시작된다.

때문에, 토너먼트가 시작되기 전 마지막 조별 예선 경기엔,

논쟁이 일어나기보단, 빨리 넘어가서 토너먼트가 진행되길 원했다

 

이런 이유가 있고, 또 한가지..

가장 중요한 이유가 있다... 결정적인.....

 

뭔가 믿는 것이 있으니 배짱좋게 국제적으로..

그런 노골적인 편파가 가능했던 것인데 그것은 바로,


사건을 벌이더라도,

 

한국 편을 들어줄 언론이 별로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은 2002년, 심판덕에 4강 올라갔다는 고정관념이 많았기에


니네도 한번 덕봤는데 뭘 그것가지고 그러냐?

잘 됐다..고소하다..... 하는 반응이 나올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 브라질,이탈리아,스페인 같은 인기팀에게..

   혹은 일본이나 미국처럼 자본력과 로비능력이 있는 나라였으면

   절대 그 정도의 편파.. 꿈도 못꾼다 -

 

 

실제로 해외 언론뿐 아니라 국내에서조차....... 그런 반응이 나왔다.


우리나라의 IT 능력과, 한번 필 받으면 물고 늘어지는 집요함

어느 순간 발휘되는 엄청난 단결력과, 대중심리면....


만약, 의견이 하나로 일치가 되기만 했다면 진정 난리가 났었을것이다.


우리 선수들이 그러게 울어버리는 모습을 보고

그냥 넘어가지 않았을거란 말이다


허나, 의견이 갈리고 국내에서조차 대립과 찬반논쟁.. 갈등이 불거지며

그 분노의 에너지는 하나로 모아지지 못해....


스스로의 속만 삭이다가... 내부에서 서로 맞 부딪쳐..  흩어져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솔직히 지난 월드컵때는 우리도 심판 덕 보지 않았는냐?

이미 끝난걸 어찌하란 말이냐?

억울하긴 하지만 이런건 국가 망신이다

상업적인 것들 보기 싫었는데 져서.. 차라리 다행이다... 등등..

 

그렇게 말이다....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후 금방 잊혀질 태세며.. 지금도 스위스전 관련 경기 글을 올리면

또  그소리냐? 그만하자는 리플이 달리기 시작한다

 

 

 

자, 그럼 두번째 화두.......

 

진짜 우리가 2002년에 그만큼 판정의 덕을 보았는가?

그땐 좋아서 몰랐는데 이런 일 겪고 보니..


따지고 보면 우리도 그렇게 덕을 봤고 이탈리아 스페인도 우리처럼

억울했었겠구나 하고 수긍을 할수 있겠는가?

 


당시를 회고해본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의 한국 4강진출에 대한 판정 논란은


이탈리아 로부터 시작됐다............


-폴란드,미국,포루투갈에선 없었고 오히려 독일전에선 우리가 불리한

 판정을 받았으며...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문제가 되었다-


자, 그럼 우리도 이탈리아한테 심판의 도움으로 이겼다는 사람들한테

물어보고 싶은것이 있다.


주심이 한국을 도와주고 싶었으면.. 비에리와 토티가 팔꿈치로 우리선수들을

가격했을때 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가????


한국이 당시 이탈리아한테 고전한것은 그 팔꿈치 가격을 비롯한

거친 플레이에 주늑이 들어서였다

 

- 차범근 해설위원과 이천수선수등의 말을 상기해보라 -


심판이 정녕 우리를 도와주고자 했으면, 순진한 우리 선수들과

가장 거칠기로 유명한 이탈리아와의 대결에 아주 엄한 경기진행을

했어야 정상이고 상식이다..


만약, 김태영의 코뼈를 부러뜨리고 김남일을 쓰러지게 한 악질적인 파울에

퇴장을 주었다면..... 경기는 우리에게 아주 대단히 유리해 졌을것이다

실제로, 퇴장을 주었어야 마땅한 파울이었다

 

-당시 월드컵 전엔 선수보호를 위해 부상을 입힐수 있는 악질적인 파울엔

 강하게 대처하겠다는 것이 피파의 방침이었다 -


그러나 그러지 않았고...... 실제로 우리에게 대단히 억울한 대목이다....


기억해보라..

이탈리아는 이번 월드컵 조추첨때에도...

공의 온도를 낮게해서 자기네를 죽음의 조에 빠트렸다는..

어이없는 음모론을 제기했던 나라다.......


당시 자기들이 오심으로 졌다고 엄청난 난동을 부렸지만,

국제사회에선 다 한국의 편을 들어줬었다...


왜냐.. 이탈리아가 그런게 한두번 있는 일이 아니니까........


또한, 얼마지난후 비에리가... 주심때문에 진게 아니라 내부 팀 결속력에

문제가 있었던 거라는 양심선언식의 인터뷰를 했었고,

최근 가투소또한... 내부에 문제가 있어 진것인데.. 오심논쟁이 불궈지는

바람에 논쟁이 벌어지지 않았다고 말한바있다.

 

그런 와중에 스페인전...

 

사실 스페인으로선 억울한 대목이 있다. 호아킨의 크로싱이 터치라인을 나갔다는 판정이

가장 큰 문제였는데.. 그건 히딩크도..

내가 보기에 터치라인을 벗어나진 않았다 라고 말했던 부분이다..

 

하지만, 말 그대로 그건 하나의 부분적인 오심이다.

 

의도적인 편파는 아니란 말이다.... 주심의 호각소리가 아니었으면 우리 선수들와

이운재가 몸을 멈추지도 않았을 것이고, 골이 되지도 않았을 - 그럴 확률이 높은 -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 정도의 오심은 어느 경기에서나 다 있다.

우리도 수도 없이 당한 오심판정이고, 우리의 승리에 먹칠을 할만한...

 

당당함에 찬물을 끼얹을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자, 그럼 전반적인 경기에서.. 대체로 한국에 유리했다.. 라는 반론을 생각해보자........

 

 

주심이 일부로, 어느 나라를 편들어야겠다는

의도적인 편파의지가 없는데도..... 한쪽에 다소 유리한 판정이 나오는 것은

왜.. 그렇다고 생각하는가?

 

그것은 홈관중의 응원때문이다.....

어느 경기에서나, 특히 유럽 빅리그같은 곳에서는 더욱 더 홈어드벤티지가 아주 강하다...

 

그 뜨거운 열기에 휘말려.. 자기 팀을 응원하며.... 섭팅하는 그 열기에.. 그 전체 분위기에 휘말려

주심의 판단이 다소 치우치게 된다는 것이다.

 

해서 홈어드벤트지 라는 건, 경기에 있어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하나의 요인으로

익히 알려지고.. 받아들여지고 있는 부분이고........

 

2002년 당시 붉은악마를 중심으로 한 경기장 내에서의,

열광적인 분위기를 상기해 보라...

 

해외 언론들이 깜짝놀라고 부러워했던.. '광적이다' 라는 표현까지 썼던

우리의 섭팅을 생각해보라..

 

주심의 판정이 우리에게 유리하게 나오는것은, 당연한 것이며 그것이 우리의 응원의 효과고..

그래서 목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쳤던것이고, 우리의 실력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12번째 선수라고 하는것이다...

 

그러나, 이탈리아전에 이어 스페인전에서도 오심 논란이 나왔다.

 

곰곰히 따져보면, 이탈리아는..' 쯧쯧' 한번 해버리고 넘어가면 될 상황이었으며

스페인은 우리 관중들의 승리라고 볼수가 있다.

오심이 있을지언정 의도적인 편파는 절대 없었다.. 일반적인 홈어드벤티지였을뿐이다.

 

그러나 한국 사람들의 무의식엔,

 

'어? 정말 우리가??'

 

하는 생각이 강했고.. 외부에서 오심논란이 있다고 하자..

이겨놓고도.. 그렇게 기뻐해 놓고도...

 

 "우리나라가 그럼 그렇지"

 

하는 찝찝함.. 쪽팔림.. 자책감을.. 은근슬쩍 의식 한 구텅이에 쌓아놓게 된다..

 

 

게임의 재미를 위해 전통적인 강국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승리를 바랬으며,

이름모를 아시아 국가, 황인들을 무시했던 외국인들의 의식속에선...

 

"설마 저런 아시아 국가가..?"

 

하는 생각이 있다가, 오심 논란이 나오자.. 꼼꼼히 따져보기 보단,

 

'피식... 그럼 그렇지......... 주최국이니까... 한국축구협회장이 피파 부회장이라며?'

하는 비웃음, 조소를 간직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번에 AP 통신이 선정한 최대 오심으로

프랑스전의 비에이라 슛을 선정했다는 건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일본 과 호주전에서의 그... 어이없는 골 인정...

 

그로인해 경기를 지배하여 일본으로 하여금 공 한번 제대로 못잡게 하던 호주가

얼마나 당황하고, 분위기가 반전되어 위기에 몰렸는가..

 

호주 대 크로아티아전에서의 3번이나 옐로우 카드를 받고 퇴장한 사건등등....

 

이런것에 비에이라 슛을 비교할수 있는가?

 

결정적으로.. 그건,  명백한 오심이 아니라.. 논란여지가 있는 '꺼리' 라는 거다..

카메라 화면으로 봤을때와 바로 옆에서 봤을때는 전혀 틀리기 때문에

심증은 있어도 물증은 없는 상태며, 그로인해 명백한 오심이 아니라.. 논란거리 일뿐이라는 것이다.

 

또한, 그  판정의 당사자 비에이라는.... 경기의 일부분이라며 말없이 그냥 넘어갔다..

 

왜 그랬을까...?

 

비에이라에게 왔던 그 코너킥 찬스는.... 바로 비에이라 본인이 만들어낸

오심이었기 때문에 그랬던 것이다..

 

문전앞에서 비에이라의 발을 맞고 나갔는데 프랑스에게 코너킥을 줬다..

논란이 불거져봤자 본인에게 득될게 없기 때문에 비에이라도 말없이 그냥 넘어간것이란 것이다.

 

그런 판정 하나가... 오심과 편파로 얼굴지고 있는 이번 월드컵 최대의

오심이 절대 될수가 없다...

 

한국 대 스위스전의 그 편파.. 다른 경기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노골적이었던..

그 편파파정의 여파를 누루기 위해... 

 

'한국도 오심의 덕을 봤다'  라는 인식을 강화시키기 위한 작업으로 밖에 보여지질 않는다는 것이다.

 

 

사실 우리 대표팀의 전력엔 문제점.. 약점도 많았다

전술상의 문제도 있었다...... 감독에게 아쉬운 바도 없는 것이 아니다

 

허나 그런 와중에도,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토고에 이겼으며, 프랑스에 비겼다

 

마지막으로 스위스와의 대결을 펼쳐

전반 대등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프리킥 찬스에 일격을 먹었다

 

그리고 후반을 맞아, 스위스를 점점 압도하기 시작했다

 

아드보카드 감독 왈,

 

한국선수들은 후반.. 특히 막바지로 갈수록 더 강해지는 특징이 있다.. 고 했다..

 

토고전과 프랑스전에서처럼.. 마찬가지로 후반에 동점골을 터트리고 역전을 일으킬

조짐이 보였던 것이다.

 

그러나, 경기력이 대등했고 선취골로 앞서가고 있었기에...

 

- 수비수 뮐러의 핸드링 파울에 페널트킥을 주지 않았던 판정을 제외하고 -

 

일반적인 판정에서 대체로 공정했던 주심의 휘슬은,

 

급격히 한국을 압박하기 시작한다..

 

지는 팀은 탈락하는 상황에서... 한국이 몰아치기 시작하자.. 곧 골을 터트릴 분위기가 되자

심판은 한국 공격의 맥을 끊기 시작한다....

 

첫번째,  우리의 공격 전술인 측면 돌파가 무섭게 이루어지려고 할때마다,

- 별다른 신체 접촉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 휘슬은 울렸다....

 

두번째, 우리가 파울을 얻었을때.. 어드벤티지를 줘야 하는 결정적인 상황에서

휘슬을 불어 공격을 차단했다..

 

세번째, 우리가 파울을 당했을때... 그 즉시, 휘슬을 불지 않고

눈을 부릎뜨고 살펴보다가.. 공기 우리선수에게 연결이 되자 휘슬을 불어 공격을 중지시켰다

 

-흘러나온 볼이 스위스선수에게 갔다면 불지 않았을 것이다-

 

 

네번째, 우리가 파울을 당했는데 프리킥을.. 스위스에게 줬다.

 

다섯번째, 우리가 파울을 했다, 그러나 우리가 얻을때와는 다르게

어드벤티지를 적용, 계속 경기를 진행하게 하다가, 우리 수비에 막히면 그제서야 휘슬을 불어

프리킥을 주고 다시 공격을 시작하게 만들어줬다

 

여섯번째, 전반에 핸드링을 했던 뮐러가 후반, 또 다시 명백한, 핸드링...

시야가 가리지도 않는 선명한 반칙을 범했음에도 패널트킥을 주지 않았다......

 

일곱번째,

 

카드가 남발하여 경고누적으로.. 중요선수가 출전못하는 낭패가 각 팀마다

이어지고 있었고, 스위스 또한 프랑스전에서부터 많은 카드를 받아...

16강에 진출하더라도, 위험하단 소리를 듣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우리와의 경기에서.. 경고를 방아야할 선수는 받지 않았고,

 

별 몸싸움이 없었는데도 스위스에게 경고를 주어 괜히, 우리 공격의 타이밍을 끊기만 하는 상황에서

누적된 경고가 없는 선수에게만 골라서 줬다..

 

스위스는, 그 많은 경고를 받고도.. 모두가 한장씩 골고루 받아.. 경고누적으로 16강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가 단 한명도 없다..

 

여덟번째, 확실한 오프사이드 상황에서......... (이호의 발을 맞기 이전에 이미 오프사이드였다)

 

부심이 깃발까지 든 상황에서....

우리 선수들과 프라이 및 뒤에 쳐진 한 선수를 제외한

모든 스위스 선수들 마져 멈춰있는 그 상황에서.....

스위스의 골을 인정했다......

 

부심이 깃발을 들자.. 모든 선수들이 다 멈춰섰으나 프라이 혼자 골문으로 대쉬했다.

그러자 프라이 뒤에 있던 선수 하나가 얼떨결에.. 어물쩍.. 어설프게 따라간다...

그런 상황에서 골을 인정했다...

 

가장 통탄할만한 것은, 사실 이 오프사이드가 아니다..

후반전 들어, 처음부터 끝까지..

 

놀날만큼 노골적이었던 편파 파정이 문제인것이다.

 

그러나,

이호의 발을 맞은 것을 빌미로

 

오프사이드냐.. 아니냐 하는 논쟁이 국내외로 벌어져.....

 

오히려 그때문에..

그 편파파정이 가려지고 말았다............

 

부심이 깃발을 들었는데 주심이 인정안한적이 월드컵 역사상 한번이라도 있었는가?

한국선수뿐만 아니라 프라이를 제외한 스위스 선수들도 다 멈췄었다..

 

그 상황에서.. 안 멈췄들 선수가 누가 있었을지.. 선수들 설문조사를 해보면 나올것 같은가?

 

그게 오프사이드냐.. 아니냐 하는것.. 그게 핵심이 아니었다..

그게 문제가 아니었다...

 

이미 오프사이드인 상황에서 이호 발을 맞은거지만,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부심이 깃발을 들었다는 것이고,

 

그 한순간을 떠나서.... 후반 전체적인 어이없는 편파가 문제인 것인데...

그 오프사이드 논란에 가려..... 이틀이 소모되고...  우리는 어떤 항의를 할수도..

대책을 세울수도 없었다는 것이다....

 

자, 한국 선수들의 최대 강점은 체력과 스피드다...... 이건 국내외 누구나 인정하는 바이다.

그럼 그 체력이 어디서 나온다고 생각하는가...

 

산삼쌀? ......

 

그것도 있긴 하겠지만,

 

2001년 당시 히딩크 왈,

한국은 기술은 괜찮으나 체력이 약하다 였다...

 

그래서 지옥훈련을 했다......................

 

-당시 선수들의 인터뷰에 실제로, 지옥같았다 라는 말이 나온다 -

 

그렇게 체력을 키워.. 4강을 이뤄냈고.

훈련에 훈련을 거듭하여..

2006년엔 2002년보다도 강한 체력 수준을 보유하게 되었다..

 

엄청난 땀과 노력의 대가로.....

 

-프랑스 기자가 우리 선수들의 훈련현장을 보고, 자기들은 절대 저렇게 강도높은 훈련을

 할수 없을거라고 놀란적이 있다 -

 

그렇게 힘들게 노력하여...... 우리 선수들은 2006년 월드컵에 도전했고.........

 

16강에 진출한 후 프로포즈를 하겠다... 후배들에게 병역혜택을 주겠다..

아시아인을 깔보는 유럽인들에게 4강의 위업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보여주겠다..

 

저마다의 꿈이 있었다.........

 

1승 1무의 선전후 마지막 스위스에게.....

모두가 보는 앞에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공개적인 테러를 당하며..

 

쓰러져 울었으나...

 

 

억울함을 호소해 줄 것이라 생각했던 국민들은..

 

'우리나라가 그러면 그렇지'

 

하는 자괴감으로 그들을 배신하고 말았다 

 

이렇게, 하나의 큰 상처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서서히 무마가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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