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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한잔

강성복 |2006.04.15 02:42
조회 29 |추천 3


소주한잔 빗방울 속에 앉아있다. 추억은 소주병 안에서 나를 기다린다 나는 술잔 속에서 너를 기다리고 기다림은 곧 술방울이다. 어둠이 짙어 갈수록 더욱 선명하게 너는 다가오고 빗방울 속에 별은 숨어 버렸다. 차라리 독약이다. 너도 없고 나도 없는 가운데... 빗방울만 투닥 거리는 이한잔의 소주... 그리움은 잔속에 남아 있다.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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