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에 관한 글을 읽다가 놀라운 사실 하나를
알게 되구선 이 기쁨에 찬 희열...
그것은 밀레의 < 만종 > 이다.
글을 읽는 처음부터 나의 궁금증을 유발했던 것은
이 봄에 관한 그림이다...라고 쓰여진 글귀였다.
가을의 수확 후...뭐..그런 생각이였을까..
여하튼....
글의 내용을 옮기자면 ...이러하다..
밀레의 만종은 봄에 관한 그림이다.
이 그림이 하루의 일을 마치고 저녁 노을이 지는 오후
바구니에 담긴 감자를 보며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주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모습이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하겠지만(나역시 그랬다...)
실은 겨우내 배고픔을 이기지 못해 세상을 떠나고 만
아기를 땅에 묻기직전, 그제야 다가오는 슬픈 봄 앞에서
기도를 올리고 있는 농부들의 모습이라고 한다.
하지만 바구니 안에 담긴 죽은 아기의 모습은 너무나 충격적이었기에
이 그림을 본 친구의 조언 때문에 밀레는 바구니 안의 아기를
감자로 고쳐 그려 넣었다고 한다.
그런면에서 밀레의 은 봄에 관한 가장
슬픈 비하인드스토리라 하겠다.......
- 그동안 평온하게만 느꼈던 이 그림의 숨겨진 진실을 알고 다시 보니
너무나 슬퍼보이기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