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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서...

김동준 |2006.04.20 16:28
조회 28 |추천 0

바쁜하루를 보낸 영혼들이 지친 육신을 뉘여서

짧은 휴식을 취하는 시간...

 

새벽녘이면 언제나 내 머리속은 고뇌의 단상들이 난무한다

 

잔재해 있는 분노 ...따위의 것들이

항상 스스로를 괴롭히기도한다

 

하지만, 나를 보호해주는건

절망 가운데 아직 초록빛이 남아있고,

 

봄이란 계속 질주하는 기둥이있다는 사실이다

 

가녀린 사상...짖궂은 함성...

발가벗은 한 나뭇가지 속에 내제되어있는 아름다운 속삭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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