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하루를 보낸 영혼들이 지친 육신을 뉘여서
짧은 휴식을 취하는 시간...
새벽녘이면 언제나 내 머리속은 고뇌의 단상들이 난무한다
잔재해 있는 분노
...따위의 것들이
항상 스스로를 괴롭히기도한다 
하지만, 나를 보호해주는건
절망 가운데 아직 초록빛이 남아있고,
봄이란 계속 질주하는 기둥이있다는 사실이다
가녀린 사상...짖궂은 함성...
발가벗은 한 나뭇가지 속에 내제되어있는 아름다운 속삭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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