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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관리의 철칙

양해련 |2006.04.21 19:22
조회 62 |추천 0

 

 

 

 

 

깝싸지 않고

 

오바하지 않고

 

말끝마다 웃어주고

 

다정한 한마디.

 

 

 

 

 

 

나댈바엔 묻히는게 욕먹지 않는 방법이다.

 

난 그걸 철저히 지켰어.

 

 

 

 

 

 

 

 

그리고 난 잃은 게 없다.

 

손해보지 않았어. 그러면 된 거다.

 

원래 친구관계는 손해보고 이득얻고 그 과정의 반복이라고 생각해.

 

손해가 없다는 것은 이득도 없다는 뜻이야.

 

하지만 나중의 득실을 따져봤을 때 나에게 이득이 될 확률이 높다.

 

좀 조용했는데- 나쁘진 않은 애였어.

 

이 한 마디가 내게 제일 좋은 칭찬이야.

 

난 그 말을 위해서 웃고 떠들어.

 

 

 

 

그런데 친한 애들은 다르지.

 

애들이 나보고 완전 안습이래.

 

욕 잘하고 말 톡톡 쏴대고 성격도 개차반이고.

 

비난도 잘하고 이죽거리기는 내 특기고.

 

그런데- 친하니까. 다 이러니까 응 그냥 그렇구나.. 이러지.

 

안 친하면 안 이래.

 

 

 

 

 

 

그러니까,

 

혹시 내가 너한테 빈정거리기 시작한다면

 

내가 너를 친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야.

 

내가 마냥 착한 애로 보인다면 그건 아직도 친하지 않다는 거지.

 

 

 

 

그냥 그런 거야-

 

이해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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