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가 스튜디오에 있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트렌디해 보인다. 당장 요가를 시작해야 할 이유, 충분하지 않은가.
에디터|이태영 · 어시스트 | 권현정

조깅과 헬스에 열중하던 할리우드 스타들은 이제 모두 요가로 돌아선 듯하다. 익히 알려진 것처럼 마돈나, 기네스 팰트로, 줄리아 로버츠, 오프라 윈프리 등이 요가에 빠졌다. 또한 트렌디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서도 힙한 레스토랑이 나오듯 요가 스튜디오가 자주 등장한다. 몸과 마음이 피곤한 사람들에게 요가는 몸매를 가꾸는 이상의 의미가 있다. 헬스클럽에서 울퉁불퉁한 근육을 만드는 대신, 매끄럽게 정돈된 보디 라인을 만들고, 호흡과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는 것이다.

요가를 해서 슬림해진 것은 동작을 열심히 따라 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호흡의 영향이
크다. 모든 근심과 불안,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라. 명상 호흡을 하면 자신의 몸 상태를 깨달으면서 스스로 음식을 조절하게 되고, 스트레스를 덜 받게 돼 스트레스성 폭식의 증상이 사라진다. 복식 호흡의 방법은 코로 뱃속 깊이 숨을 들이마셔 배가 나오게 하고 숨을 내쉬면서 배가 들어가게 하는 것이다. 처음엔 졸음이 몰려올 수도 있지만 한곳에 집중하면 이내 머릿속이 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뇌에 흐르는 산소 양을 증가시키고 스트레스와 피로를 없애주며 에너지를 상승시킨다.

일단 편안하고 땀 흡수가 잘 되는 옷을 입는다. 양말, 안경, 렌즈, 거들이나 브래지어 등
몸에 있는 불편한 것은 다 벗자. 맨발에 노메이크업, 자연에 가까운 차림이 좋다. 통풍이 잘 되고 공기가 맑은 곳이 좋다. 집에서 할 때는 명상 음악을 틀어놓는 것 정도는 괜찮으나 TV나 라디오 등의 전자 기기는 모두 끈다. 큰 거울로 자세를 교정하면서 한다.

전문가에게 추천받다. 굽은 어깨를 펴고 군살 붙은 보디 라인을 정돈하는 법.
모델 | 최현정 (퓨어 요가), 김선 원장(아이러브 요가), 손주희(샨티 요가원)




요가를 하고 나서 흐르는 땀은 헬스 클럽에서 운동을 하고 났을 때 흘리는 땀과 다르다. 운동 후 땀 속에 염분이 많으면 요가 후 흘리는 땀 속에는 미네랄이 많다. 이 땀은 열을 신체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분비되는 것이며 노폐물의 성분보다는 인체의 생명 에너지인 프라나(기)의 하나기 때문이다. 요가를 하고 나서 수건이나 물로 씻지 않고 몸에 문지르는 것이 좋으며 샤워를 해서 기와 신경계를 흩트리지 않는다.


요가는 단순히 몸을 움직이는 운동이 아니라 몸과 마음이 합일돼 자연 상태로 돌아가게 하는 일종의 수행법이다. 따라서 반드시 정신적인 수련까지 지도해주는 전문가에게 배우는 것이 좋다. 동작은 책을 보고 따라 해도 되지만, 명상 호흡 등의 마음을 다스리는 수련은 전문가의 지도가 필요하다.


모두 그 나름의 에너지를 받아들일 수 있다. 아침에 하면 태양의 에너지를 받으며, 밤에 하면 달의 기운, 자장 에너지를 받아들여 좋다.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편한 시간을 선택하도록.


가장 좋은 건 공복 상태에서 하는 것이다. 식사 후 2~3시간 지났을 때가 적당하다. 목욕한 직후에도 하지 않는다. 체조 후에는 목욕·세수 등을 피한다.


요가의 명상 호흡은 코로 호흡하는 것보다 많은 산소가 몸의 모든 장기에 골고루, 깊숙하게 나눠지도록 한다.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각 장기의 기능도 왕성해진다. 지방까지 활발하게 연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눈에 피로가 쌓이면 안근 조절력에 문제가 생겨 근시나 난시 등이 생길 수 있다. 짧은 시간에 심신의 피로와 눈의 피로를 함께 풀어줄 수 있는 5분 눈요가 프로그램이 있다. 잠자기 전에 하면 눈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요가법으로 관절·혈점·안구·호흡 운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출처: 앙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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