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난 스타킹 한올 안걸친 반년만의 맨다리..귀에는 corinne bailey rae의 노라존스 비슷한 몽롱한 목소리에, 그리고 내 머리위로 쏟아지는 한길가의 벗꽃!!
노래 불러주는 그녀가 말하기를,
Three little birds, sat on my window.
And they told me I don't need to worry.
Summer came like cinnamon so sweet,
Little girls double dutch on a concrete..!!
아아- 이러니 내가 영어와 여기 지구별을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지 않겠는가..!!
누가 볼까봐 무서운 츄리한 차림 더하기 왼손에는 사과 하나들고 수영가는길에 마냥 행복한 표정으로 팝송가사나 따라부르면서 버스 기다리기는 모습이 남이 보면 한심할 만큼 팔자좋은 모습일테지만,
베어먹을때 입옆으로 찍- 흐르는 한방울 사과과즙도 오늘은 봄!!
그래서, 버스.. 까짓거 15분쯤 늦게와도 오늘은 큰맘먹고 용서해준다!!
오늘같은 하루는..이만큼만 진짜같은 봄날오후는 게보린 백만알에 타이레놀 천만알- 내 평생분 아스피린..!!
어제보다는..꼭 하루만에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