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누가 날 알아주나...
누가 나의 참 멋을 알고 날 사랑해줄까...
나의 입에서 나오는 쓴 말들과....
고독과 친한 나의 짙은 연기....
홀로 있을땐 그 누구보다 행복한 것을....
그리고 누군가가 있을때는 그 행복이 배가 된다는 것을....
나의 모든 것이 이제 슬슬 녹아내리고 나의 설 자리가 좁아질때..
그때.. 난 내 삶을 포기하고 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난다...
누구보다 행복하고 누구보다 부유하며 누구보다 아름답게...
내 안에 감정이 조금씩 조금씩 매마를때 난 그때....
내 안의 나를 만난다..... 내가 누군지를 일깨워준다...
내 안의 내가 조금씩 타 들어가고 얼마 남지 않았을때...
그때 난 나의 존재감을 잃는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널 만날때....
그때 난 다시 나의 생존감을 느낀다.... 둘도없는 나의 가장 오랜...
나의 오랜친구... Cigarette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