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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는 이야기..부처님 도와주세요..저희는 일가잖아요

진홍이 |2006.06.28 22:55
조회 1,115 |추천 0

부처님하고 동기동창쯤 되시는 저희 시어머님께서 어느 절에 가셨을때의

일화입니다.

 

  큰 불상앞에서 연실 연불을 외우시는 어떤 아주머니가 계시더랍니다.

쉬지않고 같은 말만 되풀이 하시는데...어떤 염불을 저리 열심히 외우시나 하고

귀를 귀울여 들어 보시니..

 

아주머니---부처님 도와주이소..우리는 넘(남)이 아입니더..일가 아입니꺼?~~

                  부처님 도와주이소..우리는 넘이 아입니더..일가입니더~~

 

저희 시어머님께서 이게 무신 소리인가?하고 궁금해 하시다...나오시는 아주머니를 붙잡고

물으셨다고 합니다..

 

시어머님---보이소..아까 열심히 염불을 외우시던데..그게 무신 말인교?

아주머님---너무 집안이 안되어서 도와 달라고 부탁드렸지예~~

시어머님---도와달라고 하는건 그렇소마는...일가는 무슨소린교?

아주머님---같은 석씨~~아잉교!..부처님도 석씨고 우리집안도 석씨라예~~

시어머님---석가모니(부처님)하고 석씨하고 같은 문중인줄 몰랐으예~~

 

 

진지하게 말씀하시는 그 아주머님앞에선 차마 웃지 못하시고...내려오셔서 목이 아프시도록

웃으셨다고 합니다...

 

이 일화를 들은 울 신랑왈~~

 

울집 뚱땡--그러면 하느님하고 하씨사람들하고도 일가친적이네~~~~

                  그라믄 공자하고 내친구 공##하고도 일가되는거네~~

                  그참 계산법 하나 기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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