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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실망

배근관 |2006.05.03 00:57
조회 28 |추천 0
참... 오늘 전화 한통에 기분 다잡치네...

거기다가 덤으로 오늘은 바람도 맞고...

내친구 놈은... 나한테는 바다 가자는 이야기 한번도 안하더니...

다른 친구놈한테는 하고... 후... 정말 배신감느끼네...

거기다가... 자기 애인하고 둘이서만 간다고?

야! 너 인생그렇게 살지마라... 오늘 정말 너한테 실망했다

친구 말로는 뭐... 친구들 모여서 간다고 하던데?

니는 애인하고 둘이서만 간다메? 엉?

빈말이라도 한번 같이 가자는 말도 못하나?

정말 니한테는 이제 달리 할말이 없다...

그냥 다시는 연락하지마라 이게 내가 한두번이면 말을 안한다

제길... 그리고 오늘 너! 그래... 영화보러가자구? 앙?

당신한테도 실망이야 당신도 한두번이 아니지?

둘이 손발이 착착맞네... 정말 세상 살기 싫다...

내가 이렇게 살아서 뭐하겠노...

씨바... 친구라고 생각한놈은 배신만 계속땡기고

누나라고 생각한 사람은 바람만 죽도록 맞히고

정말... 후... 욕밖에 안나온다... 개쉐리들 그딴식으로

인생 잘살아봐라... 인연끈자고? 그래 끈어 끈자고

씨파... 내도 답답해가 디지겠으니 그냥 모르는 사람처럼

사는게 아에 났겠다 이젠 다시는 친구나 여자따위 믿나봐라

믿으면 내가 농약먹고 자살하고 만다


씨파쉐리들... 그렇게 믿었건만....

결국.... 주는건 배신감 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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