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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남자 분들께 질문이요 :)

조인선 |2006.05.05 19:48
조회 253 |추천 2

 

딱히 구분 짓는 건 아니지만,

 

혈액형과 사람의 성격이 어느정도 맞는 것 같아요, 내면의 모습이라던가?

그래서 질문 하나 드리려구 해요!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ㅅ;

(B형 남자 입니다♥ 하하)

말 건네 주고 받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서, 잠자기 전에도 계속 생각나던.

 

대략 3년 전 일인데.

댄스팀이였거든요 -////- 푸하, 민망하다.

 

같이 공연 보러 다니던 친구들이 저를 포함해서 5명 이였어요.

중3 초기에 알았는데.

솔직히! 전혀 유명하지도 않고 ~_~

팬이라 하면 우리들하고 우리들을 제외한 4명 정도? ㅎㅎㅎ

그런데 신기하게도 나이가 다 같아서 친하게 지냈는데.

 

이 댄스팀을 알고나서 4개월 정도 지나고 나서 막공을 하게 됐어요.

댄스팀 구성원이 고2/고3 이였기 때문에 학업에 열중하기 위해.

 

그랬는데 그 후에 우리 친구중에 한명과,

댄스팀의 최고로 무서운 리더 오빠랑 -_- 싸우게 됐습니다.

 

우리 친구가 자기보다 3살이나 더 먹은 오빠에게 말버릇을 심하게 하고 욕도 해서.

리더 오빠가 화가 나서 "우리 댄스팀과 관련된 이들하고 일체 아는 척을 하지 말아라!"

하신거죠ㅡ (다른 댄스 부원에게도)

 

뭐 그래서 알고 지낸지 5개월 만에 인연을 마무리 했어야 했습니다.

리더 오빠 말이 법이였기 때문에.

또 우리에게 까지 같이 실망을 하신 오빠들이 연을 끊으신 거죠.

 

뭐, 그랬는데. 제가 그 중에 한 오빠를 사정없이 좋아했던 것 같아요.

 

좋아하게 된 이유가,

에.. 뭐랄까요. 여자분들은 공감하실런지.

 

다른 사람들 보다 나에게만 더 특별한 것 같다! 하는 느낌을 받으면 마음이 가게 되잖아요,

에- 아닌가? ㅎㅎㅎ ..하하;ㅁ;

 

다른 친구들이 사진을 찍는 다 그러면 -_-;;

무대에서 발로 차버린다라던지 -_-;; 라던가.............

 

그 때 당시 버디버디가 유명했었죠.

그런데 저만 친구등록을 해준다던지 ㅠㅠㅠㅠ

이모티콘을 또 저에게만, 이것저것 고민도 들어주시고.

수학여행 갔을 당시엔 너가 걱정해준 덕분에 잘 다녀왔다 -_- 라던가..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같이 다니던 친구들과 새로 사귄 팬 친구들과 입을 모아보면,

유독 저에게만 이였거든요.. 푸후 -////-

 

그래서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대기실 같지 않은 대기실에 사진 찍은 것을 보여주러 가면 말이죠.

제가 당시 닉네임이 '똥찝' 이였는데.. '똥찝, 똥찝' 이러면서 포즈를 취한다던가..

 

다른 오빠들에게 찾아갔을 때도 저에게만 아는 척 해주시구.

 

하하, 정말 알고 지내면서 심장이 멈추던 일이 없었던 것 같아요.

 

 

 

 

여기까지가.. 그런 내용이고, 이제부터 질문이예요 ㅠㅠㅠㅠㅠ <- 맞을래.

 

B형 남자분들은 한 사람을 싫어하게 되면 어떠신가요-?

미움 받은 것은 아니지만 리더 오빠가 연을 끊으라 하신 후엔

정말로 그 쪽에서 싹둑 잘라버렸어요.

 

쪽지를 보내도 씹혔고,

문자.. 는 말이죠. 핸드폰 번호를 몰랐어요 ^^;

 

댄스팀을 만들면서 팬들에겐 번호를 알려주지 말자. 가 규칙이였대요.

다른 오빠들은 다 알려주셨는데 -_- 혼자만 의리 지킨다구. 으휴.

 

아무튼 그랬는데.. 잊는데만 2년이 걸린 것 같아요.

 

잊어질라 하면 소식을 듣게 된다던가-

 

오빠 집 주소를 알아서 생일에도 한번 소포를 보냈구 ;ㅅ;

빼빼로 데이때도 집 앞에다 놓고 튀고 -_-..

 

그러니 잊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러다 2년이 슬슬 지나니 저도 점점 마음 정리를 하게 됐어요.

 

남자친구도 사귀어 보고 -_- 하하하.

 

그랬는데 2005년 초에 오빠 핸드폰 번호를 알게 됐어요-

그렇게 알고 싶어하던 번호가 싸이 미니룸에 터억 -ㅅ-

 

싸이 주소는 예전에 등록해 둔 버디 아이디 정보에 있었기 때문에..

2004년에도 알았구요.

 

에, 그랬는데 뭘까요. 순식간에 다시 연락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2005년 초엔 전화 잘못걸린 척 하면서 -_-

친구에게 대하듯 하다 끊어버린게 끝이구,

 

2006년엔 드디어 문자를 보내기로 마음 먹은 것 입니다.

뭐.. 대충 내용은 이런정도.

 

"안녕하세요, 저 똥찝이예요. 싸이 미니룸에 보니까 있길래- 잘 지내셨어요?"

였을텐데.. 씹혔어요.

 

음 -_- 마음 무척 상했어요.

물론 씹힐 걸 100% 각오했지만..

 

나 많이 미움 받은 걸까요 ,.

 

아아 그랬는데 뭐랄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 첫사랑의 추억이 깊게 잡아서 그냥 인사정도라도 하면서 지내고 싶은데..

 

문자는 씹혀서 다시 보내기 두렵고.

 

싸이 쪽지를 보내볼까.......?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무섭더라구요 (긁적)

 

정말 질문인데,.

 

자꾸 저런식으로 연락을 오는데 걍 무시를 하는 거면

싫어하던가 아예 관심이 없는 거잖아요 ㅎㅎ..

 

그랬는데 그런 애가 또 쪽지를 보내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_-;;;;;;;;;;;;;;;.......

아니면 저런 상태에서 다시 연락을 할 방법이 없을까요?

 

 

 

 

엄청 기네요.. 연애상담이 ;

리플이 하나라도 달릴지 걱정이네요.. 아무튼 즐거운 어린이 날 보내세요!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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