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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고난의 왕이십니다

김선영 |2006.05.06 05:40
조회 55 |추천 0

 

 

주님, 

고난앞에 무릎꿇고 눈물만 흘렸습니다.

참고 인내하면 합당한 때에 평안을 주시리라 생각했습니다.

고난을 거두어 주시도록 나를 낮추고 주님께 눈물만 흘렸습니다.

고난의 깊이와 넓이가 점점 커가면서 고개를 들고 주님께 여쭙니다.

 

주님,

그칠줄 모르는 이 고난의 파도가 만약 나의 죄때문인데,

제가 무지하여서 깨닫지 못하는 것이라면,

나에게 고난이 주어진 원인을 알게 하시고

회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하늘높이 솟아 오른 이 고난의 이유를 깨닫게 하옵소서

주님은 전능하셔서 통회하며 자복하는 심령을

회복시키심을 믿습니다.

고난의 이유를 알고 주님앞에 회개하길 원합니다.

 

누가 나의 싸움을 싸워줄까!

누가 나의 빼앗긴 것들을 싸워서 되찾아 줄까!

북한의 인권유린속에 고통하는 영혼의 소리없는 울부짖음,

무슬림세계 철창으로 억압받아 죄악으로 뒤틀린 자연의 신음소리,

기근가운데 죽어가는 수많은 아프리카의 영혼들,

다빈치 코드...세상은 암흑가운데 더욱 어두워만 가는데...

나의 싸움을 싸워줄 용사들은 어디 있는가!

자신의 안락과 평안을 포기하고 전쟁을 치룰 나의 군사들...

내가 다시 오는 그날까지, 전투복을 벗지 않을 용사들이여...

고난을 향해 칼을 겨누고, 내이름으로 달려갈 믿음의 용사들이여

 

주님,

세상 흑암의 권세에 비해 우리는 너무 연약합니다.

세상의 권세를 쥐고있는 어둠의 영을 바라볼때 절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싸워야할 적은 날로 팽창하고 강해만 가는데,

우리는 아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저 약한 어린아이 무리로만 보입니다.

세상을 덮쳐오는 어둠의 장막이 순식간에 우리 모두를 삼켜버릴 것만 같습니다.

 

나를 보아라

나의 손을 잡아라 손에 손을 잡아라

그리고 우리 함께 전진해 가자

네가 밟는 모든땅에 생명의 강이 흐르게 될 것이다

죽음의 땅에 생명이, 어둠의 땅에 빛이 비추일 것이다

광야에서 꽃이 자라고, 사막에서 생수가 터져 흐르게 될 것이다.

네가 믿음으로 밟는 그 땅의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탄식이 변하여 나를 향한 찬양을 발하게 되리라

나의 손을 잡고, 나와 함께 가자, 땅끝까지 우리 함께 전진하자꾸나...

 

주님,

오늘하루도 마땅히 싸워야할 싸움을 싸우게 하옵소서

고난이 가로막는다 할지라도, 가는길 포기하지 않게 하옵소서

고난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고난을 응대하게 하옵소서

내영혼을 속이는 편안과 안락의 잠을 깨고 일어서,

고난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내 삶의 목적으로 편안함을 선택하지 않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주어지는 고난의 댓가를

기쁨으로 오늘 하루도 지불하게 하옵소서

 

주님,

나는 고난의 반대가 평안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고난가운데 잔잔한 파도같은 평안을 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참된 평안은 고난중에 주어지는 것임을

조금씩 조금씩 더 깊고, 더 가깝게 가르쳐주셨습니다.

고난중에 믿음의 선택과 발걸음을 옮기는 것으로

참된 평안이 내 안에 이루어지는 것임을 가르치셨습니다.

 

고난중에서라야 주님께서 그렇게도 원하시는

그 헌신과 충성을 드릴 수 있음을,

그 헌신과 충성이 우리 안에 참된 평안을 이루어내는 것임을

차분히 가르쳐주셨습니다.

참된 평안이란 고난중에 주님을 선택한 이들의 것입니다.

 

주님,

천군천사 승전나팔 소리와 함께 나를 맞으러

이땅에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고난 없는 평안은 포기하겠습니다.

아니, 참된 평안은 고난중에서만이 얻게되는 것임을

기쁨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십자가를 지신 주님

주님은 고난의 왕이요,

그러기에 평안의 왕이십니다.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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