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첫번째 중요한 영화가 "대부"였다면, 내 교과서는 나폴레온 힐의 "Think and Grow Rich" 와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이다. 이 외에도 잭 웰치의 "Straight from the Gut", "7 Habits of Highly Effective People" 등 무수히 많지만, "Think and Grow Rich"와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이 두권의 책이 나에게 크나큰 지식과 인생의 감동을 주었다.
이 두 권의 책은 사실 돈을 버는 것과 매우 관련이 많이 된 철학이라고 하기엔 철학과 교수들의 손가락질 받기 아주 쉬운 싸구려 장사속 같이 들리겠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르다. 오히려 인생을 진지하게 살고, 행복과 성공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지침이 되는 아주 중요한 것들을 쓴 책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런 책들을 읽고 눈물을 흘린 적이 많다. 우리집서고에는 실로 소규모 도서관을 차릴 정도의 수만권의 책들이 있고, 성공에 관련된 사람들의 책들을 많이 읽으신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나는 초등학교 때부터 이런 서적들을 많이 읽게 되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읽었던, Dale Carnegie의 "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이다. 20년이 지난 지금 이 책을 가지고 있으며, 당시 중요하다고 연필로 삐뚤빼뚤 밑줄을 그어 둔 부분들을 읽어보면 아주 재미있다.
미국의 위대한 정치인이자, 과학자, 수필가인 벤자민 프랭클린도 이런 성공철학에 관련된 글을 많이 썼는데, 하루일과를 아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으며, 계획된 삶을 강조한다. 나폴레온 힐의 저서, "Think and Grow Rich"를 최초로 읽게 된 것은 내가 군대에 있을 때였다. 아버지의 강의를 듣다가, 인생을 열정적으로 살게 되신 크나큰 전환점이 언제였는가를 말씀하신 적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고등학교 읽으신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을 읽으시고는 인생을 계획하게 되었으며, 그대로 추진하셨기에 그만큼 성공하셨다.
이 책은 내가 유학을 마치고, 군대에서야 읽게 되었는데, 책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당시 기자였던 나폴레온 힐이 강철왕 엔드류카네기와 인터뷰를 하면서 원래는 30분만 약속되었던 이야기를 3일이나 연장해서 하게 되었으며, 그는 카네기로부터 부의 복음을 전하라는 지시를 받게 된다. 이로 인해 그는 성공철학에 대한 책을 쓰게 되며, 당대의 유명인사들을 카네기를 통해 두루 접하게 된다. 그들 중에는 토마스 에디슨, 헨리 포드 등도 있었다. 이 책은 성공하기 위해서 불타는 열정 (burning desire), 신념 (faith), 확고한 의지 (determination), 현실성 있는 계획 (definite plan), 자신을 이끌 멘토아(mentor), 본인을 도울 협조자팀(master mind group )등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다. 나는 책에 있는대로 이 책을 3번이상 읽었으며 차에 오디오테잎으로는 수백번 들었다. 그리하여, 겨우 조금씩 계획성있게 생각하며 살게 된 것 같다.
군대에서 읽게 된 또 한권의 소중한 책은,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도 워낙 베스트 셀러여서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가 없지만, 그가 강조하는 현금흐름 4분면, 생쥐레이스(The Rat Race)등의 부자아빠와의 대화를 통해, 부에 대한 부정적인 관념을 깨뜨리고, 물질적, 정신적 풍요를 이룰 수 있도록 부지런히, 또 효과적으로 접근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You either work for your dream or work for someone else's dream." "당신은 당신의 꿈을 위해 일하거나 아니면 남의 꿈을 위해 일하게 된다." 라는 이 말은 나에게 현실을 깨닫게 해주었다.
책을 읽으려면 고전을 읽어라는 말을 나는 수없이 들어왔다. 중고등학교 시절 학교 도서관의 책을 절반이상 읽었다는 우리 어머니의 말씀에 나는 고전을 많이 읽었다. 그리고, 많은 철학적인 사색을 통해 정신적으로는 성숙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진정 인생을 열정과 뚜렷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계획을 세워서, 이를 하나하나 실천하게 된 것은 바로 이 두 권의 책들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근검절약하는 습관을 기르고, 부지런히 일하며, 그리고, 현명한 판단을 통해 내 자신은 물론 내 가족과 후손들에게까지 지혜로운 삶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