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울렁 거림에 멀미까지 한다
주체할 수 없는 눈가의 소금기까지도
드라마 장면이 이해되지 않을 때
저렇게 까지야 생각이 들었던
그런 모습의 나를 보면서
삶은 살수록 생각과 다른 모습을 보게된다.
누군가가 내게 말했다
변해야 될 것과 변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해
내가 변해가고 있다고
시간에 머물며 정말 그럴까
생각이 들고 양면의 나를 보았다
본질의 것은 어디로 가고
덧칠한 나를 보았다
얼마나 웃음을 지어보일까?
큰소리로 말 할까? 아니 목소리 톤을 낮출까?.....
그래도 내 속엔 아픔을
전이한 적은 없을 거 같은데
하긴 모를 일이지
꼬집어야 아픔이 있는 건 아니니까
점점 모르게 중독 현실속 에
중독되어감은 아픈 일이다
아스피린 . 음료수의 남용 중독성 같이
생활화됨에 문명의 힘도 무섭다.
수돗물 똑똑 떨어지는 소리에
귀를 세우며 로댕의 모습처럼
고뇌의 모습이 되어보지만
아름다운 모습보다
초라한 나의 모습이 보인다
시들은 들꽃의 힘없는 모습같이....
어느 술취한 남자의
울음 섞인 절규가 들려온다
나보다 중독이 덜된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일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