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낫
생전 처음으로 네이트톡에 걸려버렸네요!?
아침에는 못봤는데?엄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날 다음에 남친과 진지하게 얘기를 했었습니다.
제 친한동생에게는 지켜야 할 선이 있는거라고 그러니까 알았다면서
자신도 자제할게 라며 어떻게 잘 해결되었네요?^^
제 친한동생도 4년을 알았지만 정말 친한 동생인데요
전혀 남자로 안보이니 걱정말라여 오래오래 사귀라고
하더라구요
베플보니깐요
똑같이 술마셔서 그래보라고 했는데
제가 원래 술 진~~~~~~짜 못마시는데요
소주 4병을 혼자 깠었거든요
그 때 진짜 많이 혼났었어요-_-;;
그래서 술 절대 안마실거에요 ㅋㅋㅋㅋㅋㅋ
어쨋든 리플 달아준 님들 넘 고마워요*^^*
이놈의 입이 방정이지;
톡됐다고 자랑하려고 전화걸어서 자랑했더니만
" 글 수정하지마 삭제하면 완전 더 혼낸다 내가 보기전에 수정하면 죽을줄알아 "
하...........-_-;;;
여러분~ 제 남친욕하지마세요~~~~;;;
원래 사람만나는걸 좋아하는 성격인지라~~
술마시고 반가워서 그런걸꺼에요~~~~~
저도 이해하려합니다;;ㅋㅋ 어쩌겠어요 버릇인데 ㅋㅋ
그래도 안된다면!! 확 똑같이 해버려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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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친은 술을 너무나도 좋아합니다. 애주가입니다 아주 애주가
그렇다고 술을 무진~~장 잘 마시는 것도 아닙니다.
소주 3병이면 끝이고 맥주는 취하지를 않는다네요. 어쨋든...
전 술을 좋아하지 않거든요. 같이 술집가면 딱 첫잔만 마시고
그담부터 안마셔요
어느날 저의 가장 친한 여동생과 제 남친과 남친의 친구와 술자리를 갖게 되었어요
친목도모를 위해 가지게 된 술자리.
1차 2차 3차 4차....
3명이서 소주 10병은 마신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이사람-_-
친한동생손을 떡!잡더니 " 가영아(가명)~~ 오빠가 아이스크림사줄게 가자가자가자~ "
헐, 제가 보는 앞에서 저런 짓을... ??
아.. 친한오빠동생삼기로 했으니.. 이해하자 참자참자참자... 이해할 수 있다고
저 스스로 암시를 걸었죠. 그때 남친의 친구의 눈초리를 보았습니다.
이해할 수 없다는 저 눈.
저는 살짝 화가 난 듯 팔짱을 끼고 터벅터벅 걸어갔드랬죠.
그러자 가영이가
" 오빠, 언니도 데리고 가야죠~^^; "
" 아 맞다맞다. 자기야~~ 자기두 일루와요~~ "
그러더니 제 손을 잡더라구요. 이거 완전 양쪽에 여자손을 붙잡고 편의점으로 끌고가는
신세가 되버렸더군요.
완전 동생과 저의 위치가 똑같아 보여서 괜시리 질투가 나더라구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그래서 아 됐다 난 안먹는다. 하고 손을 뺐어요. 그러더니
" 아 웨 자기도 아이스크림먹어~~"
그러면서 월드콘 하나를 집어주더군요
정말 먹기 싫은 월드콘... 뒷통수로 집어던지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자식 , 또 동생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 가영아~ 오빠가 아이스크림사줄게~ 뭐먹을랭~? 이거먹을랭~? "
후우. 에어컨이 빵빵한 편의점안에도 저의 열기때문에 땀이 삐질삐질 났답니다.
그러나... 이해하고 또 이해하기 위해 고스란히 월드콘을 냉장고안에 집어넣고
편의점 밖으로 나갔습니다. 남친의 친구도 저의 마음을 아는지.. " 참아라 참아라..."
편의점에서 나온 제 동생과 남친.
남친은 저한테 달려와 아이스크림 한입만 먹으라고 갖다댑니다.
한입먹더니 다시 동생한테 가서 " 가영이도 한입~ "
헐!!!!!!!!!!!!!!!!!!!!!!!!!!!!!!!![]()
동생도 제 눈치를 보더군요. 그리고는 저한테 와서
" 언니.. 왜그래요? 화났어요? 오빠가 저래서 언니화난거에요?미안해요 언니~~;; "
자신도 무척 당황한듯 저한테 사과를 하더라구요
" 가영이 네가 잘못한건 없다. 잘못한 건 저 자식이지... 휴우.... 술만먹으면 저러니
내가 이해할 수 밖에 없는 거잖아? 네가 사과할 필욘 없어"
그리고는 남친이 저한테 옵니다
" 자기야 화났나? 화났어? 아웨~ 왜 화난거야~? "
전.. 술먹고 이런 꼬장을 부리는 남친이 괘씸해서
" 오빠가 얘 손붙잡고 어깨동무하고 아이스크림 먹여주고 얘랑 내랑 동급인것처럼 행동하는게
짜증나서 화가난다 "
그러더니 표정이 바뀌면서
" 가영이랑 나랑은 친한 오빠동생사이다. 닌 그것도 이해못하냐 ? "
" 엉 이해못한다 동생에게는 동생에 맞게 적절한 선이 있는거야 양손에 동생이랑 애인손 붙잡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 ? "
참다 못해 남친의 친구가 와서 남친을 말립니다
" 니가 잘못했다 임마. 나서지마라. 지영이 ( 제 가명 )너도 얘 술취한거니까 이해해주라 좀 "
" 언니 미안해요; 제가 손 뿌리치는건데 ; "
이거........- _-
내가 완전 질투심에 사로잡힌 악녀같습니다...
결국 좋게 해결되었지만 다음날 이 사람은 기억하지 못하더군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술을 끊으라고 하면 화부터 내는 이 남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가 이상한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