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 가이 리치
주연 : 세르게 소릭, 테렌스 메이나드, 이가와 토고,
앤드류 하워드, 멤 페르다
첫장면부터 뭔가 심상치 않다. 무언가 정석같은 법칙을 알려준다.
(영화 시작부터 나오는것이라, 스포일러성은 없다 판단됨 ^^;)
' The greatest enemy will hide in the last place you would ever look'
가장 강한 적은 마지막으로 찾는 곳에 있다.
- Julius Caesar 75 B.C
B.C 75년, 줄리어스 시저
' The only way to get smarter is by playing a smarter opponent '
똑똑해지는 유일한 길은 더 똑똑한 상대와 싸우는 것이다.
- fundamentals of chess 1885
1885년, 체스의 기초
' First fule of business, protect your investment '
사업의 첫번째 규칙, 너의 투자를 지켜라
- Etiquette of the Banker 1775
1775년, 은행원의 에티켓
' There is no avoiding war, it can be postponed to the advantage of your enemy '
전쟁을 피할 수는 없다. 적이 유리할 때 연기될 수 있을 뿐이다.
- Niccolo Machiavelli 1502
니콜로 마키아벨리
그저 참고글귀같은 이 글들은 영화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줄거리는 생략.
이 영화는 결과를 먼저 본 후, 그에 관련된 사람의 눈으로 일어난
사건에 대한 내용을 듣는 식의 전개를 많이 보여준다.
자기 내면과의 싸움에 대한 인물의 독백도 많이 포함되고,
이러한 부분들이 후반으로 갈수록 내가 생각하고 있는 내용이
과연 이 영화(감독)가 의도한 내용이 맞는것인가 하는 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내용을 생각 안하고 무심코 보고 넘어간다고 하면 초-중반부는
참 재미있는 영화, 후반부는 지루한 영화에 지나지 않다.
허나 인물의 대사 내용 하나하나를 보고, 그 인물의 행동을 보고,
전개되는 내용을 한번 더 생각해 보면 점점 다른 영화가 되어버린다.
결국에는 한번 돌려본 것으로 이해가 잘 가지 않아서
(일요일 아침 눈뜨자마자 본 이유도 있다)
주요장면을 한번 스스슥 더 보고, 결국은 처음부터
한번을 더 보게 되었다.
아직도 풀리지 않는 몇 가지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것은 이후 언젠가 한번 더 보면 해결될 부분인듯 하다.
대사 하나하나가 스포일러가 될 수있기에.. 내용은 자제
보통 영화를 보더라도 영화 감독은 누군지도 모르고
넘어가는것이 대부분(스필버그 제외)이었지만,
가이 리치라는 이 영화 감독의 이름도 머릿속에 새겨두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