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긴 머리가 지겨워서 짧게 잘라 보려고 생각 중이에요. 얼굴이 동그란 편인데 시에나 밀러처럼 짧은 머리를 해도 잘 어울릴까요? A: 중성적이고 시크한 느낌을 주는 짧은 머리는 시선을 위로 유도하기 때문에 자신감 있는 이미지를 주기에 적당합니다. 하지만 얼굴형이 갸름하지 않으면 쉽게 도전하기 힘들죠. 게다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다시 기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지저분해 난감한 경우도 종종있습니다. 한국인의 경우 다른 동양인들보다도 얼굴이 큰편이라 일본인 같은 섀기커트를 하면 얼굴이 더 커 보이거나 초라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짧은 머리를 하기 전에는 원하는 시안을 찾고 헤어스타일리스트와 충분히 상의해 최대한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스타일을 찾아낸 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둥근 얼굴은 턱선정도나 그보다 살짝 긴 길이로 헤어의 끝부분을 가볍게 커트하고 따뜻한 계열의 브라운으로 염색하면 짧은 머리의 경쾌한 느낌을 살릴 수 있습니다. 사각턱인 경우 페이스 라인의 헤어를 조금 길게 빼주어 사각턱을 살짝 가리고 뒷머리를 높이 쳐 올리는 것이 좋으며 긴 얼굴은 입술선 길이의 커트가 잘 어울립니다. (ELLE-토이앤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