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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아헀;는데..정말 사랑했는데..

우범호 |2006.05.10 08:08
조회 108 |추천 0

좋은말,좋은글이 대부분이던데..

 

이렇케 재가 하나 쓰네요..

 

항상 모든 사람이 예.라고 할때 아니다.라고만 하는 저에요.이해해주세요^ㅡ^

 

그녀랑 이별한지도 언 3년이 지나갔네요

 

고3이라는 아주 중요한 시기에 한 여자를 만났습니다..

 

성적도 계속오르고 컨디션도 좋고 수도권대를 지망할수있는 저였지만

 

그녀를 만난이후부턴 그렇케 안되더라구요..ㅎ

 

정말 인지 영화에서나 볼듯한 이별을 한 저에요..

 

그녀가 바람을 펴도 담배를 피던 언제나 용서해주는 참 바보같은 남자였어요

 

어느날 문득 집을 가출했어여 그녀가 ㅎㅎ

 

학교시험이고 공부고 다 재쳐버리고 그녀를 찾으려고 백방소문끝에

 

조폭이랑 동거를 한다는거에요..

 

정말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죠.

 

이제는 내가 어떡해야 하나...

 

친구들은 모두 포기하라며 여자는많다, 개가 너 인생에 전부냐 할때도

 

전 바보같이 요리하는 저희형의 칼자루를 움켜잡고 찾아갔어요

 

그런데 막상 대한 조폭4명이란 참 무섭더라고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영화에서 보는거랑은 차원이 틀렸던거에요..

 

너무 무서운 나머지 저도 칼을 놓쳐버리고

 

그사람들이 올리는 손에 몇대 얻어맞고 되돌아와버렸죠..

 

그날 정말 태어나서 하염없이 울고나선

 

다시 정신차리고 공부하려하니 수능이 1주일 밖에 안남은거에요ㅎ

 

결국 지방대학을 갔고 이렇케 마음을 가다듬고 공부를 하고있답니다^ㅡ^

 

정말 좋아했었는데..정말 사랑했었는데..

 

뜻대로 안되는게 사랑이라는걸 저는 쫌 빨리 알아버린거같애요^ㅡ^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정말 감사하고요 정말 죄송합니다..

 

오늘하루 전국에 비가 온다던데 우울해 하지마시고요

 

거울한번 보시고 "씨익"한번 웃으세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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